[9월의 좋은 책] 김용복 작가의 <마음의 작동원리>

한민족 선조들의 수(水)와 화(火)의 원리로 현대 과학(뇌과학, 심리학 등)에서 주장한 뇌가 마음이라는 문제점을 조명하며, 새로운 정신문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점을 설명한 책이 출판됐다.

이 책에서는 한민족 선조들의 지혜인 수와 화의 원리로 현대과학이 풀지 못한 몸의 비밀이 밝혀진다.

김용복 작가의 <마음의 작동원리>에서는 단군시대 이전부터 한민족 선조들은 이미 마음의 작동원리이며 깨달음의 원리를 알고 있었다. 선조들의 지혜인 수(水)와 화(火)의 원리를 깨우치며 마음의 작동원리, 깨달음의 원리, 복식호흡의 원리로 현대과학으로 밝히지 못했던 심리학의 시초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증후군(ADHD)의 원인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게 되는 원인 △ 청소년기에 왜 ‘나는 누구인가’ 정체성을 찾게 되는 이유 △ 복식호흡에서 흉식호흡의 변화로 의식의 변화와 뇌파의 변화 원인 △ 생각과 잡념을 마음대로 조절하는 방법 △ 혈액순환이 안되는 이유와 병의 원인 △ 뇌과학에서 뇌가 마음이라고 주장한 문제점 △ 깨달음의 원리와 복식호흡의 원리 설명 △그동안 수행의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특히 수와 화의 원리를 이용하여 잡념을 마음대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며, 집중과 몰입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조절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로 인해 서로 배려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홍익인간으로 거듭난다.

또한 고대로부터 내려온 마음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실천하면 누구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성공적인 삶의 기틀을 다질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가 되면서 앞으로 현재와 같은 지식 위주의 교육으로는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우뇌를 발달시켜 창조적인 인간으로 성장하여야만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다. 결국 지혜는 지식위주의 공부가 아닌 몸 공부와 병행해야 한다. 고대의 성현들도 정신과 몸(육체)을 수행하여 창조적인 인간으로 거듭났다.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마음의 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현대 과학에서는 뇌가 마음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불교와 한민족 고유의 선도수련과 한의학에서는 마음을 心으로 본다. 그 이유는 심장을 토대로 혈액 순환을 심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과학의 양자역학으로 혈액순환 속에 세포를 통해 뇌가 마음이 아니라, 심장을 토대로 해서 일어난 원자의 작용이 마음작용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더불어 달라이 라마와 뇌 과학에서 마음이 뇌라고 주장한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밖에 수와 화의 원리를 통해 의식의 변천과정인 뇌파의 변화까지 설명한다. 뇌파의 변화는 아이들이 태어날 때 복식호흡을 하고 점차 성장하면서 어른이 되면 흉식호흡으로 바뀌게 된다.

더불어 나이가 먹고 노인이 되면 조그만 움직여도 숨이 차다고 해서 어깨호흡, 죽을 때 목에서 숨을 껄떡껄떡 쉰다며 목숨이라고 불렀다. 선조들은 왜 이같이 호흡은 분류했을까?

또한, 이 책에 의하면 복식호흡에서 흉식호흡으로 변화는 수와 화의 화의 부조화에서 온다. 이로 인해 의식의 변천과를 현대 과학의 뇌파로 설명하고, 혈액의 순환이 더디게 되는 원인을 통해 생노병사의 원인중에 노병사의 원인을 알게 된다.

조정호 홍성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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