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일간 해미종합시장서 가을축제 열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동부전통시장 내 주차장에서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최연용)의 주관으로 열린 ‘시장愛’ 가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동마케팅 지원 사업의 선정으로 추진된 이 행사는 상인회 주도의 다양한 마케팅 및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박하게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난타, 품바, 민요, 가야금 연주 등 공연이 이어졌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빈대떡, 묵무침 등의 토속 음식과 조개구이, 대하 등 싱싱한 해산물이 시민들의 발길을 당겼다.

 

특히 14일 열린 장터 시민노래자랑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아낌없이 발휘했고 초청가수의 무대는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와 함께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푸짐한 경품 추첨은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해미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가을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아이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축제는 주말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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