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10시부터,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 마련 -

 

 

홍성군은 숲의 소중함과 숲 가꾸기의 필요성을 되새기고자 3일 오전 10시부터 홍북읍 상하리 일원에서 1일 숲 가꾸기 체험 행사(산물수집)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 기후환경녹지국 산림녹지과, 홍성군 산림조합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사업현장 및 작업방법 설명, 산물수집, 산지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숲 가꾸기 사업지의 산물을 수집하여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3가구에 땔감으로 공급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 눈에 띈다.

땔감은 가구당 3㎥씩 전달되었으며, 올 겨울 추위를 줄여주고 따뜻함은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관 기관과의 유대 강화는 물론 취약계층 가구에게는 소중한 연료를 제공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발생해 기쁘다.”라고 말하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매년 11월 한 달간은 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에 홍성군은 숲 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한 관련 행사를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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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임원회의 개최

- 3일 오전 11시, 지역안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나눠 -

 

홍성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임원회의’를 각 읍․면 방재단 대표 및 부대표 자율방재단장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회의 자리에서는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 안내, 방재단 활성화 방안 및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주를 이뤘다.

특히 겨울철 사전대비 대책기간 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발생시 복구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민관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하기로 입을 모았다.

자율방재단은 ▲재난 우려 지역 사전예찰활동 및 정비, ▲재난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재난지역의 응급복구, ▲감염병 방재활동 등의 임무를 갖고 군민 안전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상기후로 인해 각종재해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어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며, 아울러 민관협력을 통해 재난에 대비하여 주민들께서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 자율방재단은 2011년 출범됐으며, 군에서는 상해 보험 가입을 추진하여 향후 방재단원이 편안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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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일자리 발굴에 부서 간 머리 맞대

- 3일 오후 2시,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보고회 실시 -

홍성군은 새 정부 국정핵심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일하기 좋은 홍성, 지속가능한 일자리’ 만들기를 군정기조로 내세우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하광학 부군수를 단장, 경제과장을 일자리책임관으로 임명하여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는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왔으며, 이에 3일 부군수실에서 신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추진 가능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친화형 좋은 일자리, ▲지역형 특별한 일자리, ▲튼튼한 일자리 기반 강화, ▲안정적 공공 일자리 창출을 핵심 추진사항으로 설정하였으며 부서 특성을 고려하여 4대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발굴 중에 있다.

금번 보고회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은 신규 사업 14건에 278여개 일자리, 기존 사업 40건에 1,915여개 일자리로 총 54건(2,193 일자리)이며, 기존사업 추진에 약 7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신규 사업을 살펴보면 일반행정분야는 청년 명예기자 육성사업 등 3건, 문화보건복지분야 장애인 보호 작업장 운영 등 4건, 농산경제분야 홍성군 우수기업인증제 등 4건, 도시환경분야 신도시 공원녹지 유지관리사업 등 3건으로 총22억 원을 2018년 본 예산에 반영한 상태이다.

특히 보고회에 앞서 일자리 정책의 효율성, 시장성을 높이고 미비점 보완을 위해 민간 전문가(3명)를 자문위원으로 선정하여 의견 수렴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자문의원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정상 추진하고, 미반영 사업에 대해서는 보완해나가 향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 전년도 고용률은 68.4%로 이번 사업 시행 등을 통해 2,193여개의 일자리창출로 고용률 7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홍성군 인구대비 50대 이상 인구 비율이 약44%에 달하는 만큼 생애주기에 맞는 일자리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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