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연속 우수기관이어 올해는 도내 1위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천만원도 받아 -

 

 서산시의 도로정비 능력이 충남도에서 가장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17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상사업비 3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의미가 크다.

충남도에서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 및 관리운용 실태를 종합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유지관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장도 보수, 차선도색, 배수로 및 길어깨정비,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겨울철 사전대비 등은 우수사례로 뽑혔다.

김찬유 서산시 도로과장은 “위험노선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여건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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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속도’

-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

- 무질서한 난개발 방지와 공공시설용지 확보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 기대 -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산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진행했던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수석지구를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어 시는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조사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는 타당성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투자심사에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최종 통과시켰다.

타당성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403억원이 투자되며, 생산유발액 1,666억원, 부가가치유발액 602억원, 취업유발인원 1,249명 등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내년에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주민공람,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의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공공시설용지를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도시의 건전한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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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유통협의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산시가 가축분뇨 액비(液肥, 액체비료)의 자원화 및 이용촉진을 위해 액비유통업체 및 농가들과 손을 잡았다.

시는 액비유통영농조합법인, 축산농가, 경종(耕種, 작물재배)농가와 액비유통협의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액비유통협의체 운영으로 가축분뇨 처리문제 해소는 물론,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이정식 서산축산액비유통영농조합법인 대표, 유재흥 서산한돈협회 지부장, 석명진 서산쌀연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액비유통협의체 운영을 총괄하고 이를 지원하게 되며, 서산축산액비유통영농조합법인에서는 양질의 액비를 공급한다.

축산농가에서는 부숙된 액비공급과 관리요건을 준수하는 역할 등을 맡게 되고, 경종농가에서는 액비 살포대상지를 선정하고 이를 확인 및 지도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액비유통업체 및 농가들과 수시로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가축분뇨관련 현안사항을 체계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축분뇨 처리의 투명성 제고와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의 확산이 기대된다.” 며 “액비유통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액비유통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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