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세한대학교 재난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지난달 포항 지진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초지방자치단체인 당진시와 지역대학인 세한대학교가 재난안전 관리 분야에 협력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4일 김홍장 시장과 이승훈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당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세한대가 상호 협력을 통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세한대학교는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사회재난과 국민생활안전 분야, 항공 및 해양 등 특수 안전분야에 대한 시의 재난안전 관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재난안전정책 홍보에도 동참하는 한편 필요시 재난안전 교육 강사와 교육장을 지원키로 했으며,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구호활동에 필요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전문 인력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당진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키로 했다”며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국비 등 사업비 확보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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