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택에 침입하여 귀금속과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30세, 남)가 구속됐다.

A씨는 금년 10월초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서산⋅당진지역에서 한적한 낮 시간대 시골 농가주택을 골라 침입하여 20차례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타인명의로 임대한 렌트차를 범행에 이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빈번한 농가주택 절도사건을 분석하여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파악해 추적 검거하였고 여죄를 확인중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형사활동으로 절도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