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사 이전·폐업, 악취 모니터링 등으로 축산 악취 해결 가속화 -

 

내포신도시 일원의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올해 총 4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18년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개선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그중 가장 먼저 가시화 되고 있는 사업은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염원이던 축사 이전·폐업 추진 사업이다.

군은 중앙부처의 법률자문, 충청남도와의 끈질긴 협의를 통하여 축사 이전·폐업 재원 31억을 확보하였으며, 지난 1월 이전·폐업 대상 축산농가 4개소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하였고 축산농가와 보상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금년도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축사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내포신도시 주변 아파트 1km 이내 축사에 대한 악취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고농도 축산악취가 발생할 경우 악취가 최소화 되도록 조치를 취하고, 악취방지법 개정이 완료되는 금년 하반기부터 무인악취 시스템을 활용하여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축산농가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산농가에 악취저감제와 수분조절제 보급, 적치 가축분뇨 수거비를 지원하고, 축산악취 개선반을 구성해 매일 농장을 방문하여 관리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며 미부숙 퇴비의 농경지 살포를 예방하기 위한 완숙퇴비 보급사업, 퇴비 부숙도 무료검사, 불량퇴비 살포 감시원 운영 등으로 악취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문제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청을 품은 전국 최고의 명품 신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축산농가, 신도시 주민 여러분의 상호 이해와 사업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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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 되세요”

 

 홍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을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와 함께 기상악화에 대비한 비상운영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정비기간인 2월 13일까지 군도 19개 노선 155.73km와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48.83km에 대해 적치물, 불법입간판 등 도로변 각종 차량 통행 장애요인 제거, 절개지 낙석제거 및 측구정비 등을 진행하고 노면요철 및 침하, 웅덩이, 맨홀, 배수로 등 위험구간을 집중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더불어 극심한 교통체증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우회도로지정 및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도로공사현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도 폭설로 인한 도로기능 저하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자재 확보, 결빙 및 미끄럼주의 예고표지판 정비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기상상황별,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도로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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