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군수는 22일 국토교통부 임종일 철도건설과장이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삽교역 신설 당위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의 현장 방문은 서해선 및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현장 방문 계획의 일환으로 삽교역을 포함 4개 역을 방문하는 일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삽교역사 철도건설 현장에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 국토교통부 임종일 철도건설과장, 충남도 국토교통국장․도로교통과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가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황선봉 군수 이 자리에서 “삽교읍과 내포신도시 간 인구 유입 증가 등 서해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에 미칠 영향이 크다”며 “삽교역사 신설을 통해 지역 신규 산업단지 유망기업 유치 여건이 개선돼 주변지역의 개발이 촉진되고, 서해안권 관광벨트 개발과 철도접근성 제고를 통한 관광수요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삽교역사 신설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황선봉 군수는 지난 1월 31일 정부청사를 방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건설사업과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관련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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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18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사업에 응모, 스마트 공원, 도로 교통표지 2개 부문에 선정돼 도비 2억 6700백만원을 확보했다.

충청남도 행복한 도시만들기 사업은 저성장시대와 미래 인구감소에 대비하고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스마트공원·쌈지주차장·도로교통표지 3개 부문에서 현지실사 및 평가위원회를 통해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스마트 공원 부문에 산성리 예산공원에 주민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을 응모했다.

사업은 기존 과수원 수목을 활용한 과수서리정원, 전망대 설치. 안전을 고려한 산책로 CCTV 설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계단, 턱높이를 낮추는 등 주민편의를 고려해 구성됐다.

군은 이후 설계단계부터 성평등을 고려한 젠더 전문가 위촉 및 컨설팅계획을 통해 균형있는 주민참여형 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산성리 스마트 공원이 조성되면 암하리 생태공원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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