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로 기대감 UP -

 

지난 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당진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는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와 당진항 서부두를 연결하는 총연장 3.1㎞의 진입도로다.

지난 1995년 당시 해운항만청의 아산항 종합개발 기본계획에서 필요성과 노선검토가 처음 시작된 이 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와 인근 38번 국도의 교통체증이 심각해지면서 건설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후 2017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이 되었고, 같은 해 3월부터 KDI(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타당성 심사를 거쳐 통과가 최종 확정됐다.

해양수산부가 2014년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진행한 교통량 분석 등 도로건설 타당성조사 결과 연결도로가 건설되면 평택‧당진항으로 진입 시 기존 노선을 이용하는 것보다 운송거리가 약 19㎞가량 단축된다.

또한 이로 인한 물류비 절감효과는 30년간 약 5,33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경제적 효과 외에도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는 당진항 지역 이용 활성화로 평택당진항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특히 충남 서북지역과 경기 남부권의 원활환 물류수송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당진시는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해양수산부, 충남도와 적극 협력해 설계에 필요한 국비 추가확보와 공사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진입도로 미개설로 인한 항만경쟁력 약화와 항만 이용기피 등이 우려돼 왔다”며 “연결도로가 건설되면 재난상황 발생 시 물류수송 분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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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진작가전 2019 공모

- 당진문화재단, 내달 14~18일 접수 -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이명남)이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 2019’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은 지역의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진예술계의 발전과 전시문화 활성화에 기어코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사진작가 1명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내년 상반기에 전시공간을 제공해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공모자격 요건은 당진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 중 ▲당진에서 개인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자 ▲전국구 공모에 입상하고 당진에서 전시(합동전시 포함)를 개최한 자 ▲당진사진협회 및 사진 동호단체에서 활동하고 전시경력이 있는 자 중 1개 이상이 해당되면 된다.

신청접수기한은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이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공모 작품 기준은 1인당 10점 이상이며, 미공표작이 전체 작품의 70% 이상 되어야 한다.

심사는 관내․외 사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아 활동실적과 포트폴리오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선정자 발표는 5월 30일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내용과 제출서류는 3월 중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문화사업팀(☎041-350-2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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