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한우가 오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상에 오른다.

서산시는 청와대가 정상회담의 환영만찬 메뉴에 서산한우로 만든 숯불구이를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서산한우는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키우고 도축장과 가공장과 및 판매장에서 철저히 품질을 관리한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을 엄선해 생산되는 명품브랜드이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도 지난 2014년 서산 방문 당시 서산한우로 만든 등심구이를 맛보기도 했다.

특히 고(故) 정주영 회장은 지난 1998년 서산목장에서 키운 소떼를 몰고 북한을 방문한 사실도 있다.

청와대에서는 이러한 서산한우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고려해 남북정상회담의 만찬메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서산한우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상에 올랐다는 것은 브랜드 인지도가 이미 전국에 알려졌다는 것을 입증한다.” 며 “이를 계기로 명품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로 판로를 넓혀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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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시민을 위한 생활정보 안내책자 발간

 

 

서산시는 전입 시민들이 우리지역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8 생활정보 안내책자’ 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서산시 소개, 행정조직, 민원안내 전화, 여행정보는 물론, 새로운 시책과 달라진 제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담겼다.

특히 시 발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4년간의 인구, 도로, 주택, 자동차 등의 현황이 수록됐고,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제도와 유익한 보건 복지사업 등도 알기 쉽게 정리됐다.

김민환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올해 생활정보 안내 책자에는 시민들께서 꼭 필요로 하는 정보들이 엄선돼 담겼다.” 며 “전입 시민들의 빠른 정착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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