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역의 특화작목인 국화가 외화벌이 및 농가소득 증대에 한 몫하고 있다. 예산수출국화단지는 스프레이 국화 8천 8백 본을 지난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일본에 수출했다.

지난 2003년 2만 본을 일본에 처음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수출 물량을 늘려 지난해에는 78만 본을 일본에 수출해 2억 원 이상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100만 본을 일본에 수출해 2억 5천 이상의 외화수입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내 국화 재배면적의 65%를 차지하는 예산에서 생산된 스프레이 국화는 화수가 7개 이상이며, 균일한 온도유지관리로 꽃이 오래가는 등 품질이 우수해 일본바이어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식품부 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인 예산수출국화단지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필요사업과 수출용 포장재 및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선도조직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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