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포초] 학부모 재능기부로 전래놀이터 조성 눈길

방포초등학교(교장 인향자)는 학교 특색 및 역점교육의 일환으로 5월 30일(목) 학교 공터에 전래놀이터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바깥놀이 활동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요즘 건강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전래놀이 전문 강사의 도움과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학교의 빈터에 페인트를 이용해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전래놀이터를 만들었다.

 

이후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함께 전래놀이 연수를 받아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연수에 참여한 장 모 교사는 “전래놀이 방법을 잘 몰라서 지도할 때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고 놀이 지도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오늘 배운 놀이 활동을 학급에서 실제로 적용해보고 학생들과 자주 함께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성된 전래놀이터를 보며 2학년 김 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달팽이 놀이를 하니까 너무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향자 교장은 “앞으로 방포교육가족 모두가 배움과 나눔으로 성장하며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면서 “방포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놀이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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