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 모바일 결제 가능토록 새롭게 단장, 다음달 2일부터 본격 운영 -

- 한국지역진흥재단에 운영 위탁 농가부담 ‘ZERO’ -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서산뜨레 ‘홈페이지’ 를 PC나 모바일 결재가 가능하도록 개선해 서산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홈페이지는 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농특산물의 구매처 안내 등 기본 정보 제공 기능만을 가지고 있어서 판매와 연결되기가 쉽지 않았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 한국지역진흥재단에 위탁해 PC와 모바일에서 결제가 가능한 쇼핑몰로 리뉴얼을 추진했다.

한국지역진흥재단은 지역진흥을 목적으로 전국 지자체의 공동 출연 설립 단체로 서산뜨레 쇼핑몰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유료로 운영되는 기존 쇼핑몰과 달리 수수료에 대한 농가 부담은 없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시는 쇼핑몰 본격 운영에 앞서 29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20개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진흥재단 고은진 마케팅팀장이 강사로 초빙돼 온라인상에서의 고객 대응요령과 포장, 배송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서산뜨레 인증 47개 업체 중 1차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중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서산뜨레 쇼핑몰에서 구매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특산물 판로 다각화에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2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에만 서산뜨레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으며, 6월 현재 47업체 64품목이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서산 농특산물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PC나 모바일 검색창에 ‘서산뜨레’ 를 입력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