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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농촌 어르신들 “요양보호사 방문 너무 반가워”
[1호] 2018년 07월 26일 (목) 16:38:16 정형록 기자 kissqwerty1@naver.com
   
 

 

[추천업체탐방] 서산 운산신협 표은용 이사장과 임직원들, 쌀 나누고 장애인들 이동 도와

 

도시에 비해 복지서비스가 빈약한 농촌마을에서는 재가(방문)요양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사업을 모범적으로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 서산 운산신협(이사장 표은용)이 25일 쌀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쌀 나누기는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서 자금을 집행했고, 운산신협 등 네 곳에서 연대하여 합동으로 쌀을 전달했다.

두손모아봉사단은 ‘두손으로 포근히 감싸는 사랑의 마음’이라는 뜻으로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산신협 임창두 전무는 “우리 신협의 경우는 방문요양센터의 직원이 40여 명이 있어 따로 선정을 맡기지 않고 자체적으로 발굴해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운산신협은 장애인이동차량을 운영 중에 있다. 약 2달 전 국제라이온스클럽 356-F지구에서 50%, 운산신협에서 50%를 부담하여 차량을 구입했다. 신협에서는 방문요양센터를 7년 째 운영 중에 있고,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하는 마음에서 시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표은용 이사장은 “이 장애인이동차량은 슬로프 차량으로 슬로프를 내려 휠체어를 고정시켜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돼있다.”라며 “휠체어를 타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운산신협 방문요양센터,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운산신협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운산신협은 재가(방문)요양센터도 운영 중에 있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각종 봉사는 물론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신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운산신협 방문요양센터는 2010년에 개소한 곳으로 집으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돌봐드리는 노인장기요양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신협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교실 등의 복지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몸이 안 좋으신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은 따로 없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방문요양센터가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일찍부터 시작하게 됐다.

이곳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에 의하면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좋지만 보호자들을 생각해서도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한다. 혼자 사시는 분들의 경우 아무리 보호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도와드릴 수도 없고 또 지치기 마련이다. 이런 점에서 요양보호사들이 말벗도 해드리고 청소, 설거지, 빨래, 밥 등을 지원해드린다.

이처럼 재가(방문)요양센터 운영은 보호자와 대상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제도인데 아직도 이 제도를 모르는 분들이 많다. 이에 운산신협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를 위해 어버이날 행사, 신협SMS, 총회 등을 통해 알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실 수익은 많이 나지 않는데 1년 내내 운영해도 몇 백만 원의 수익이 남을 뿐이지만 운산신협 방문요양센터는 복지사업의 취지로 시작했기 때문에 원칙대로 편법 없이 운영해서 건강보험공단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재가(방문)요양서비스 이용시 대상자가 1~2 등급은 4시간, 3~5 등급은 3시간 가능하고 특별한 경우 한 달에 4번 8시간까지 가능하다. 방문요양센터에서는 시간을 다 쓰게 되면 나머지 시간에는 혼자 계시고 방치되기 때문에 보호사들이 저녁까지 준비해놓고 오긴 하지만 매우 짧은 시간임은 분명하다. 3시간 보호해드리고 나머지 21시간을 혼자 계시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나머지 시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노인들에게 정부에서 복지예산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었다.

방문요양센터의 신청대상에는 65세 이상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우신 어르신, 만65세 미만으로 노인성 질병을 가진 어르신(치매, 노령관 질환, 파키슨 등의 질병)이며, 등급 판정을 위해 신협 방문요양센터에서 상담을 거친 후 건강보험공단 방문, 등급판정을 받게 되면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부담금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85~100%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저소득자는 약 7만 원(92.5%지원), 일반은 약 15만 원(85%지원)이다.

서산공동취재팀


   
 
  ▲ 운산신협에서 어르신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 왼쪽부터 운산신협 임창두 전무, 표은용 이사장  
 
   
 
  ▲ 운산신협 표은용 이사장과 직원들이 장애인이동차량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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