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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폭염 이겨내는 늦깎이 배움 열정
[1호] 2018년 08월 17일 (금) 09:54:41 황백연 기자 bun259012@hanmail.net
   
 

 

내포성인학교 중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배움의 열기 활활

 

 

홍성군이 충남 지자체 최초로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성인문해 교육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가운데 폭염도 이겨내는 늦깎이 배움의 열정이 타오르는 곳이 있다.

홍성군은 2010년부터 관내 105개 마을에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초등학력인정 과정 문해교육을 진행하여 총 1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현재는 4개소에서 36명의 학생이 학력인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홍북읍 내덕리 서력마을에 있는 내포성인학교(교장 최광묵)에서는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평균나이 64세의 성인 학습자 21명이 지난 3월 2일 중학학력인정과정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6과목 수업을 들으며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있다.

이들 학습자들은 초등학교 졸업자 13명, 검정고시 합격자 2명, 초등학력인정과정 졸업자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홍성군과 내포성인학교에서 운영하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자 6인은 초등과정을 마치고 배움에 욕심이 생겨 중학과정까지 듣게 되었음을 밝히며 홍성군이 평생학습의 요람이 되고 있음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각자 학력수준은 다르지만 대부분이 초등과정을 마친지 오래된 학습자들로 과목별로 수업에 임하는 태도는 매우 진지하다. 오는 9월 7일에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문해한마당 축제의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학생 전원이 영어노래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기도 하다.

박복신(77,여) 사회교사는 “학구열이 높아 젊은 사람보다도 집중을 잘하고 배움의 열정으로 폭염을 이겨내고 있다.”며 “나도 수업을 즐겁게 진행하다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고령 학습자인 서영순(78,여) 학생은 “어린시절 배우지 못해 한이 많았는데, 이렇게 다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며 “앞으로 내포성인학교 중학과정 1기생답게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물론, 우리군내에 거주하고 하고 있는 늦깎이 학습 희망자들도 다음 신입생 모집 때 입학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함께 배움에 뛰어들어 내포성인학교 후배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들 학생들은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 홍성방송통신고교에 진학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홍성군 평생교육 실현의 좋은 본보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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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주역 청소년들에게 독립군 정신을

도내 청소년 78명 참여, 8박 9일간 청산리역사대장정 일정 마무리

 

 

청소년들에게 애국애족정신을 일깨워주고 옛 선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뒤돌아보며 독립군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고자 ‘청산리역사대장정’을 다녀왔다.

군은 지난 4일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내 백야사에서 출정식을 갖고 중국 동북지역으로 출발해 12일까지 백야 김좌진장군의 항일 유적지와 발해·고구려의 영토를 답사하는 ‘제9회 청산리 역사대장정’을 실시했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청산리역사대장정은 홍성군과 충남도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을동)가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는 중·고등학생 78명과 임원 및 인솔교사 11명 등 총 89명이 참가해 청산리전투전적지와 여순감옥, 백두산, 하얼빈 등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6000㎞가 넘는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은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기도 하고, “고구려 광개토대왕릉비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엔 동생도 꼭 참여했으면 좋겠다”, “날씨도 덥고 힘든 여정이었지만 독립투사가 겪었을 일제의 탄압과 폭력을 생각하면서 잘 견뎌냈다”, “중국 동북공정이 무엇인지 조금 알게 되었다”며 현장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확립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산리역사대장정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하고 독립선열들의 애국애족사상을 계승·발전시켜 국가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으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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