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온다니 간소하게 진행

전국이통장연합회 서산시지회(지회장 가선숙)는 22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15개 읍면동 이통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화합대회를 간소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초 의식행사를 비롯해 이통장 화합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으나,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며 우리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행사를 축소하여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우리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태풍 곤파스의 이동경로와 강도를 닮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지역을 관통 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통장들이 앞장서 마을의 상습침수지역, 축대붕괴 위험지역, 시설작물 등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점검하였다.

가선숙 서산시지회장은 “취임 당시 말씀드렸던 이·통장간 인화단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하겠다”며 “이번 태풍으로 지난 2010년 곤파스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통장들이 앞장서 마을의 상습침수지역, 축대붕괴 위험지역, 시설작물 등 취약지역을 점검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서산시는 가선숙 서산시지회장을 중심으로 인화단결하여 최초로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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