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참여예산 시민회의 모습

‘시민의 서산’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회의 개최

 

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우선순위 선정 및 지역별 사업 발굴 -

서산시가 시민이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개모집, 읍면동 추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집한 일반시민, 주민참여예산위원, 청소년정책참여위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서산시 주민참여예산 시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제안된 사업에 대해 원탁별 자유토론과 현장 전자투표를 통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읍면동별 지역사업 발굴 토론을 벌이는 등 실질적인 주민참여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를 위한 교육과 함께 현재 서산시 재정현황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예산편성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예산편성부터 집행과정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라며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므로 예산편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수렴한 주민의견에 대해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고, 그 결과를 내년도 1월 초에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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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선수들, 아시안게임서 ‘맹활약’

시 카누팀 소속 신동진·안현진 카누 남북 단일팀 출전해 용선서 동메달 -

음암중학교 출신 2명도 역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

서산시 출신 선수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서산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카누 남북 단일팀에 출전한 시청 카누팀 소속 신동진과 안현진, 서령고 출신 박철민(동국대)이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올렸다.

신동진과 안현진이 속한 남북 단일팀은 27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용선 남자 1000미터 결승선을 3위로 통과했다.

남북 단일팀은 앞선 예선 경기에서 조 최하위에서 머물렀으나 패자부활전에서 1위로 생존하며 결승에 진출해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남북 카누 단일팀은 여자 500미터 금메달, 여자 200미터 동메달에 이어 세 번째 메달을 획득하며 새 역사를 쓰게 됐다.

남자 카누 남북 단일팀에는 신동진과 안현진을 포함해 3개 종목에 걸쳐 남북 선수 각각 8명이 출전했다.

또 역도 명문인 음암중학교 출신 두 명의 선수도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연학(한국체대)은 24일 역도 남자 85Kg급 결선에서 인상 165Kg, 용상 195Kg으로 합계 360Kg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첫 출전인 장연학은 부상에도 투혼을 펼쳐 1위에 불과 1Kg 뒤지며 값진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역도 여자 75Kg급에 출전한 문민희(하이트진로)도 26일 인상 106Kg, 용상 130Kg 등 합계 236Kg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을 국가대표로 키운 이는 인천시청 실업팀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현재까지 음암중학교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설현의(여) 코치이다.

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서산시 출신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체육인재 육성과 우수 체육지도자 배치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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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 읍면동에『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보급 완료

충남 서산시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5개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맹정호 시장을 비롯해 시민생활국장 등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전달식을 갖고 부석면과 지곡면, 부춘동에 각각 전기차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복지대상자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 8개소, 올 상반기 3개소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차량을 보급하였으며 이번에 추가로 3개소 행정복지센터에 차량을 보급함으로써 서산시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모두 기동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회복지 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응급호출, 현장상황녹취, 위치정보 확인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도 함께 지원해 현장의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공무원의 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광주 사회복지과장은 “맞춤형 복지챠량 보급으로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 4월 15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방문상담 3,131건, 서비스연계 2,170건,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164건을 추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 4,452가구를 발굴하는 등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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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집중 관리 나서

서산시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관리·감독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관내 의료급여수급자 중 부적정 장기입원자에 대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강화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가 1인당 평균 사용한 진료비는 작년 6월말과 비교하여 13% 증가한 230여 만원으로 파악됐다.

의료비 증가 사유로는 숙식 목적의 부적정 입원 및 통원진료가 가능한 불필요한 입원, 가족 등의 돌봄 제공자가 없어 지속되는 장기입원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상반기 우리요양병원 등 도내 10개소 의료급여기관에 입원한 장기입원자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여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 48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에 대해 의료이용 정보 제공, 건강 상담, 자원연계, 개별 모니터링 실시 등을 통해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사회복지시설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하여 합동 방문 중재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실시 할 예정이다.

박광주 사회복지과장은 “향후 장기입원자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일부 의료급여수급자와 의료급여기관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진료비 누수를 방지하고 관내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 시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의료급여제도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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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상상플러스’ 벤치마킹 각광

서산시 동문2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7일 경기도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15명의 위원이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의‧민간위원장 조신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였다.

이날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운영 및 활동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특화사업인 ‘동문2동 상상플러스’ 소개와 사업 활성화에 따른 노하우 공유 등 상호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였다.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4월 발족 후, 서로(相)가 서로(相)를 보살피며 함께하는(plus)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로 ‘동문2동 상상플러스’라는 사업명을 가지고 나눔 협약과 기부금 모금 등 든든한 지역공동체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제6호점 삼보식육점과 협약을 맺으며 매월 60여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본적인 의식주는 물론 의료‧문화를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벤치마킹에 참석한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이번 방문으로 지역 특성에 따른 특화사업 개발과 민관협력의 복지현장을 생생히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돌아가면 우리지역에 적용 방안을 강구하여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 중 복지사각지대 일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발굴된 대상자에게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민간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 서산 카누선수 안현진

▲ 서산 카누선수 신동진

▲ 차량 전달식

▲ 의료급여관리사가 개별 모니터링하는 모습

▲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 기념 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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