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태안군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형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한 계획수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관련 실·과장, 용역사 등 관련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 충청남도 주관 사업공모에서 몽산포해수욕장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총 20억원을 확보한 사업으로, 해수욕장의 사계절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테마가 있는 우수 해수욕장을 조성하고 해양레저·관광 자원인 해수욕장을 사계절 해양휴양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자연공원협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자연 친화적 숲속 휴양공간 조성 △야영장, 수목원, 해변공원 구역으로 공간구성 △4계절 해양휴양 문화공간 조성 △다양한 휴양공간과 즐길거리 제공 등의 기본 뱡향을 제시했다.

군은 몽산포해수욕장을 ‘테마형 명품해수욕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13만 1230㎡ 면적의 군 소유 부지를 활용 2019년까지 캠핑장, 화장실, 주차장, 공원, 체육시설, 해수풀장, 조형물 등을 설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가족중심의 체험형 명품 해수욕장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자연친화적 국민휴양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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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 다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추진, 11일부터 신청 접수-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노후된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총 사업비 1억 6,080만 원을 투입해 ‘2018년도 노후 경유차 지원 사업’을 추진,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사업 추진에 나서 2년간 총 272대의 경유차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급한 바 있다.

대상 차량은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 경유차량으로 태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현재까지 등록돼 있어야 하고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은 운행 가능 차량이어야 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 개조 이력이 없어야 한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행기관인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10월 5일까지 가능하며, 군은 약 100대 정도의 경유차량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노후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줄어들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큰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041-670-2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태안군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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