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평면 주민총회 사진

 

-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서 우수사례 발표 -

 

시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실질적 주민자치로 주목받고 있는 당진형 주민자치가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진호 당진시청 주민자치팀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해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6일부터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정책마당 토론회의 ‘분권과 자치시대, 모두의 마을’분야 발표자로 나서 당진형 주민자치를 소개했다.

당진형 주민자치는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현안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지역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 통해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도입된 주민총회와 마을계획의 경우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이 직접 결정해 지역에 가장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자치단체 내에서도 존재하고 있는 지역 간 불균형 발전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주민자치는 단순히 주민들의 ‘참여’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스펙트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신평면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민자치 사업이나 아파트 공동체 어울림 사업 같은 경우에는 평소 주민자치로부터 소외됐던 사람들을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도 한다.

김진호 팀장은 “당진형 주민자치가 광장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이유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무언가를 논의하고 고민할 때 진정한 주민자치의 토대가 마련되기 때문”이라며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시민들의 참여가 활성화 될수록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은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형 주민자치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 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여러 기관과 단체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우수사례 발표 외에도 오는 16일 서울시, 17일 행정안전부에서도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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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소년 대상 안전체험캠프 운영

- 총4회, 350여 명 대상 -

당진시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청소년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소년 안전캠프는 지난 5일 합덕초와 합도초, 신촌초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4기, 35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체험은 태안군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되며, 항공과 해양, 육상관련 안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지진과 대형 화재 발생을 계기로 이와 관련한 재난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완강기를 이용한 건물탈출과 가상 지진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항공기 탈출 체험의 경우 재난 발생 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보잉737기 기내에서의 응급상황 별 대응실습과 더불어 가상비행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지진이나 화재 같은 재난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실습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주요하다”며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여름방학을 이용해 135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한 바 있으며, 내달 중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안전문화대학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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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회 당진행복아카데미 13일 열려

- 김상근 교수 초청, 인문학의 세 가지 질문 주제 -

당진을 대표하는 평생학습강좌인 제156회 당진행복아카데미가 오는 13일 저녁 7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김상근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의 세 가지 질문’을 주제로 열린다.

제156회 당진행복아카데미에 강사로 초빙된 김상근 교수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르네상스 창조경영’, ‘르네상스 명작 100선’ 등이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나는 누구일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질문을 통해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복아카데미는 인문학에 대해 관심이 있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1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전화(☎041-350-3741~4) 또는 당진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lll.dangjin.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아카데미는 평일 낮 시간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7시에 진행된다”며 “김상근 교수의 강의를 통해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다루는 인문학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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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농기센터, 이달 13․20일 예초기 수리 안전교육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아 벌초 등으로 예초기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달 13일과 20일 2일 간 추석맞이 예초기 수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맞이 환경정리와 벌초에 자주 사용되는 예초기의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고장과 사용요령 미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교육 당일 점검이 필요한 예초기를 직접 가져올 경우 해당 예초기의 정비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예초기를 수리할 경우 한 사람 당 3만 원 한도 내에서 1만 원 이하의 부품은 무료로 교체 받을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의 부품은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기타 이번 교육 신청은 센터 농업기계팀(☎041-360-6331)으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날카로운 날을 사용하는 만큼 안전 사용 요령을 잘 숙지하고 사용 전에 이상 유무를 충분히 점검해야 예초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특별수리교육을 꼭 받으셔서 필요한 정보와 점검 요령을 배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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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종자개발 분야 시범사업 순회평가회 가져

- 고품질 벼 자율교환 채종단지 27㏊ 조성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종자개발 분야 시범사업 순회 평가회를 열고 고품질 벼 자율교환 채종단지에서 재배 중인 우량종자의 생육상황과 후기관리 요령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품질 벼 자율교환 채종단지 사업은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 되지는 않지만 당진 지역에 적합한 벼 우량종자를 지역농업인들이 시범적으로 재배한 다음 생육상태나 수확량 등을 평가해 우수한 종자를 자율교환 방식으로 다른 농가에도 보급을 확산시켜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센터는 황금노들과 청호벼, 신동진벼 등 우량종자 4개 품종과 흑향찰1호 등 기능성 벼 6개 품종을 포함해 모두 10개 품종을 지역 내 5개 농가와 함께 27㏊ 규모로 채종단지를 운영 중이다.

5농가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평가회에 따르면 10개 품종의 우량종자는 올해 약 110톤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센터는 수확한 우량종자의 생육상태나 생산량 등의 정보를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농가에도 공유하고 벼 종자 자율교환 방식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우량종자의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의 체계적인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석문간척지구 간척농지에 15.6㏊ 규모로 벼 종자 채종포를 운영해 우량종자 105톤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벼 보급종 공급률을 올해 71%에서 2019년 8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학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순회 평가회에서 벼 종자 채종단지의 후기관리 요령과 적기수확, 건조, 정밀정선, 저장, 포장 등의 생산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 5일 안전체험 캠프 운영 사진

▲ 당진행복아카데미 김상근 교수

▲ 지난해 추석맞이 예초기 수리안전 교육 사진

▲ 5일 합덕읍 박수현 농가에서 진행된 시범사업 순회 평가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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