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체전참가 자원봉사자 발대식 모습

 

-소비자는 선택권 보장, 관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으로 매출증가 기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하루 한 끼 이상 외식을 하는 등 외식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음식점 위생수준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안전총괄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관리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등급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으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인증 받게 되며 △현장 위생 점검 2년간 면제 △위생등급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시설·설비 개·보수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에 따라, 군은 명품 휴양관광지 태안의 이미지에 걸맞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업소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시행을 위한 행정지원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등급제 지정효과 극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위생등급제 시행을 위한 행정지원으로 △위생등급제 신청 준비를 위한 위생관리 전문업체 컨설팅 △위생등급 평가항목 맞춤형 진단서비스 제공 △위생수준진단 기술지원 △담당공무원의 지정신청 대행서비스 제공 등을 실시한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단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맛집 홍보물 제작 시 등급제 홍보를 병행하고, 각종 행사 시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이용을 권장하며, 음식점 배달 어플을 통해 등급제 지정음식점을 적극 홍보하여 매출증대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정착될 경우,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선택권이 확대되고, 각종 홍보지원으로 업소의 매출은 상승하며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으로 군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태준 안전총괄과장은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홍보확대로 많은 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을 독려하겠다”며 “위생등급제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업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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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70회 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가져

-대회 성공개최 다짐, 친절과 미소로 봉사활동 참여-

태안군이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김기두 군의장 및 군의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 자원봉사자는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40일간 태안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공개모집으로 483명(연인원 766명)을 선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에 앞서 진행된 기본소양교육 및 직무교육으로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어진 결의문 낭독을 통해 태안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친절과 미소로 충남도민을 맞아 체전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4일간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운영본부·종목별 경기장 등 47개소에 배치돼 △경기장 안내 △급수지원 △의료보조 △교통통제 등 다양한 업무를 펼칠 예정이다.

박정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모두가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고, 태안을 방문하는 충남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체전의 성공여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달려있다”며 “친절과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하여 다시 찾고 싶은 태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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