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석문중 학생들에게 미래형 코딩교육을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은 발전소 주변지역 석문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 정규과정에 편성되는 ‘코딩(Cording)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6(목) 첫 코딩수업을 시작했다. 

코딩(Cording)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써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모든 것이 ICT(정보통신기술)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현되기 때문에 코딩교육은 현대사회에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기조를 반영한 정부의 전격적인 ‘코딩교육 의무화’ 정책에 발맞춰 추진하는 금번 교육사업은 석문중에 코딩 전문강사와 HW교재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딩이라는 것을 말로만 들었을 때는 어려운 느낌이었지만 오늘 첫 수업을 통해 열심히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더욱 생겼어요. 배워두면 앞으로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많은 유익이 있을 것 같아요.” 하면서 “사람은 모르는 일이에요. 제가 이번 교육을 기회로 나중에 방과 후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하고 유쾌하게 웃었다.

코딩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따라 연말 확대시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화력은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에 연간 9,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있으며 음악(가야금)교실과 같은 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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