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당진2동사무소 광장이 시끌벅적한 잔치가 진행됐다.

2동사무소(동장 김건준)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당진 2동에 거주하면서 팔순 잔치를 치르지 못한 어르신 23명을 초청해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숙련한 어린이 난타, 훌라 댄스, 다이어트 댄스 등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김건준 동장, 서영훈·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원이 참석하고 소은희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18년 당진시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지정되어 지원을 받아 행사를 하게됐다.

김연환 주민자치위원장은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오늘 어르신들을 모시고 준비하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행사를 팔순된 어르신을 모시고 치르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잘 모신다는 의미에서 계속해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오늘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 건강하게 지내시라."며 인사말을 했다.

한편 당진2동 통장,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 적십자 봉사단, 주민자치위원들이 해물 부침개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막걸리를 대접하면서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하면서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 소은희 주민자치위원회 간사가 사회를 보고 있다.


▲ 주민자치위원들이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하면서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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