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훈 선생

 

- 당진시‧한서대, 유진월 교수 시리즈 강연 선보인다 -

 

2018 인문도시로 지정된 당진시와 한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이 심훈상록문화제와 인문주간 기간에 ‘심훈의 정신과 예술 이어받기’ 시리즈 강연을 선보인다.

이번 강연은 ‘이용후생의 인문도시 당진, 신북한파의 인문나루’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극작가이자 한서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유진월 교수가 참여한다.

상록문화제 첫 날인 오는 12일 오후 2시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1강에서는 당진을 대표하는 작가인 심훈의 문학세계를 지금 우리 우리와 연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에는 심훈과 동시대를 살았던 예술가에 관한 영화를 감상하고 당대의 정신을 되새기며 문학과 역사, 사회와 예술의 관계에 관해 생각해보는 강연이 이어진다.

오는 13일 오후 2시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예정된 2강은 동시기 시인이었던 윤동주를 소재로 한 영화 ‘동주’를 관람하고 해설하며 14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강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리고 부끄럼움에 관한 기억’을 주제로 윤동주의 문학과 삶을 고찰하는 강연과 토크가 진행된다.

인문주간인 11월 1일 오후 2시 심훈기념관에서 열리는 4강은 당대의 대표적인 신여성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성악가인 윤심덕을 소재로한 영화 ‘사의 찬미’를 관람하고 다음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5강은 신여성을 중심으로 근대와 여성의 선진적 의식, 그리고 시대와 불화한 비극적 사랑 등을 되새겨 본다.

이번 시리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심훈상록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1~3강은 선착순 40명, 인문주간 동안 진행되는 4~5강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진행된다.

한편 시리즈 강연에 참여하는 유진월 교수는 국내의 대표적인 여성문학과 근대문학 분야 연구자이며, 지난 2016년에는 한국여성연극인협회로부터 올빛상 극작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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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 13일 팡파르

- 무료시식부터 수확체험까지 프로그램 다양 -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수재)가 2018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를 오는 13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는 군고구마와 찐고구마 무료시식 행사를 비롯해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고구마 캐기 체험과 고구마 골든벨, 고구마 높이 쌓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고구마 생산 농가들이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터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구마를 구매할 수 있으며, 황토고구마 경매행사도 열린다.

또한 고구마 외에도 당진을 대표하는 해나루쌀을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장터와 음식코너 등 각종 상설행사도 운영되며, 초청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 요리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축제가 열리는 당진시 고대면에서는 약 200여 농가가 황토밭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축제를 즐기기 좋은 10월 가족과 함께 오셔서 고구마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바이러스 무병묘를 매년 지역농가에 보급해 품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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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특별한 청년강좌 마련

- 11일부터 사흘 간 청년 100명 대상 특강 -

 

당진시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 해결과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3일 간의 특별한 청년강좌’를 이달 11일부터 사흘 간 청년센터 나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1일차 청년강좌는 초보주부를 위한 재테크 강좌로, 20‧30대 주부와 자영업자 등 3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돈 관리와 투자, 보험료 설정, 부채 상환 같은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일차 청년강좌는 ‘2030 건강 프로젝트 자세 똑바로! 뱃살 스탑!’을 주제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자세교정과 신체 부위별 맞춤 운동방법, 건강 식단 관리 노하우를 알려줄 계획이다.

3일차 청년강좌는 청소년 및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당진에서 독일까지’라는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산업과 관련 특강을 마련했다.

특히 이 강좌는 프리랜서 통역사로 활동 중인 강민영 씨가 청년강사로 나서 전쟁과 분단의 역사에서부터 인구, 규모, 경제구조 등 우리나라와 비슷한 독일이 어떻게 4차 산업혁명 선도국이 될 수 있었는지와 독일의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기타 3일간의 특별한 청년강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청년정책팀(☎041-350-40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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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 당진낙농축협과 함께 ‘우유 6천개 상당 기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대표‘김태환’, 이하 나눔축산)와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이경용’, 이하 당진낙농축협)이 지난 4일, 3백만원 상당의 우유를 구입하여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당진낙농축협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우유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일정 상당의 우유를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우유 전달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당진낙농축협이 나눔축산과 함께 합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전달식은 당진낙농축협과 나눔축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낙협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우유는 관내 18개소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에 3개월 간 정기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당진낙농축협 관계자는 ‘꾸준히 우유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우유소비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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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발전 위해 적극 협력

- 당진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 개최 -

 

당진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홍원식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23일 구성된 당진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는 중앙정부 기관과 지방정부의 공동 관심사업 추진과 협력을 통해 당진항 발전과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정협력회는 민선7기 지방정부 출범 이후 양 기관의 수장이 첫 공식만남을 갖고 당진항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건설의 반영과 서부두 내 공해방지시설 설치, 신평면 해안가 제방에 대한 안전대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중 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은 최근 10년 동안 꾸준한 물동량이 증가해온 당진항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 항만시설로, 시는 현재 이 사업과 관련해 2020년 수립‧고시 될 예정인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이번 협력회에서는 당진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 시장은 홍원식 청장으로부터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양 기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신속한 항만진입도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당진항은 지역경제의 원동력으로, 친환경적이고 계획적인 그림 아래 기업인과 어업인 모두 상생하는 당진항만의 개발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민의 염원을 담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항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항은 서부두와 고대공단 부두, 송악부두, 당진화력부두 등 총34선석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해당 부두의 지난해 총 물동량은 6,498만7,987톤으로 집계됐다.


▲ 청년센터 나래 나래홀을 강의 사진

▲ 황토 고구마 축제 포스터

▲ 당진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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