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공직자들 모습

태안군, 농촌 일손 돕기로 ‘현장행정’실천 앞장

 

-10~11월 가을철 일손 돕기 추진, 실질적·체계적 지원 나서-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의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선다.

군은 영농철 고령 농가의 증가 등으로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번기인 10월과 11월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를 지원하는‘2018년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공직자들이 책상을 벗어나 직접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상반기 군 공직자 343명을 포함한 연인원 1,097명이 관내 38개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고령농가, 장애농가, 부녀자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태풍·우박·가뭄 등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읍·면 및 농협에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설치·운영해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보여주기 식’ 또는 ‘선심쓰기 식’ 일손 돕기를 지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일손 돕기를 추진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어려운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며 “대규모 인력동원 등 행사 위주가 아닌 내실화에 더욱 신경 쓸 계획이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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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내 반쪽 찾기!’ 태안군 미혼남녀 만남행사 개최

-1988년생부터 1974년생까지 직장인 미혼남녀 참여 가능, 10월 31일까지 신청-

 

태안군이 지역 내 직장인 미혼 남녀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군은 11월 10일 만리포 롱비치패밀리호텔에서‘2018 태안군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미혼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리며,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공개로 최대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1988년생부터 1974년생까지의 직장인 미혼 남녀이며, 여자는 주소 제한 없이 직장을 가진 미혼, 남자의 경우에는 태안군에 직장 또는 주소를 둔 직장인 미혼이어야 한다.

참가예정 인원은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으로, 남녀성비가 1:1이 안될 경우 모집인원이 적은 쪽 성별 인원에 맞출 계획이며, 선발은 접수 순위에 따라 요건을 갖춘 자를 우선 선발한다.

이날 만남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1:1 스피드 미팅 △커플 체험(쿠킹 클래스) △공개프러포즈 등 다양하면서도 즐거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직장인 미혼 남녀는 10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직장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준비하여 태안군청 지역인구정책단을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years5000@korea.kr), 우편(충남 태안군 태안읍 군청로 1 지역인구정책단)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미혼남녀들이 서로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지역인구정책단(041-670-2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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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건의료원 주차난 해소 앞장!

-보건의료원 제2주차장 조성, 3일부터 무료 개방-

 

태안군이 보건의료원과 상례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한 제2주차장 건립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2018년 3월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태안읍 평천리 490-3번지외 3필지에 총 사업비 3억3천만 원을 투입해 ‘보건의료원 제2주차장’ 건립에 돌입, 4개월 간의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3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의료원과 상례원의 주차 공간 협소로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보건의료원 제2주차장’ 조성공사로 116대의 주차공간이 추가로 확보되어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2주차장 건립으로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의료원과 상례원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후 시설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18 태안군 미혼남녀 만남행사 포스터

▲ 보건의료원 제2주차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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