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에서 14일 3일간 서산시 해미면에서 제17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개최됐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제공으로 호평 -
15개 읍면동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특별한 개막식으로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 의미 전해 ’

 

“조선시대 탱자성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서산시 해미면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제17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에는 약 23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특히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여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다.

이처럼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 데는 주말을 기점으로 축제장을 다녀간 관광객들의 호평과 더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공격적인 홍보, 철저한 교통대책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에서는 조선시대 병영훈련, 병영음식마당 등 해미읍성의 역사성을 반영한 다양한 병영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역사 마당극,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와는 달리‘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구호에 맞게 15개 읍면동 주민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합미식 퍼포먼스를 통해 특별한 개막식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축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태종대왕의 행렬범위를 성 밖에서 성 안으로 행해지도록‘서문→남식교→진남문’방향으로 확장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주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한 점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야간프로그램을 확대해 전통국악, 현대가요를 포함한 문화공연과 함께 불꽃놀이, 서산국악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대형 가마솥에서 토속 음식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음식마당과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이자 병영성의 전투를 형상화한 석전체험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으며, 엽전을 활용한 체험장 운영은 조선시대 재현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숙영 체험프로그램 ‘청허정을 지켜라!’는  접수 일주일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조선시대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어울렸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축제 때마다 제기됐던 교통 문제와 관련해 축제장 임시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내포해미청소년광장 주차장, 해미성지 및 해미성당의 하천변 등을 활용하는 등 400여대의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하여,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내년에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서산시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년 연속‘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됐으며,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며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피너클 어워드’세계대회에서 BEST 신규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하여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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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서산상공회의소-기업-청년, 청년일자리 사업 고용 협약
- 20개 기업, 청년 30명 참여 -


서산시와 서산상공회의소, 지역청년, 기업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산시는 지난 12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참여기업, 지역 청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정부의 청년 실업문제 대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청년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을 매칭 시켜주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8월 참여 사업장을 공고하고 20개 사업장을 선정해 3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협약에는 ▲일자리창출에 대한 서산시의 지원 내용 ▲수행기관의 역할 및 의무 ▲채용기업의 장기 고용 의무 ▲참여 청년의 근무 지속 의무 등을 명시하여 청년일자리 사업이 고용률 제고 및 청년의 안정적인 장기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화의 시간에는 맹 시장 주재로 기업의 애로사항과 청년 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설자리, 놀자리, 살자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뤄 졌다.

모아정보(주) 박남진 대표는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기업에 인건비 비중이 늘어 나 추가 채용이 쉽지 않았는데, 시에서 이런 좋은 사업을 통한 지원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의 청년일자리 사업이 청년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로 연계 될 수 있고, 기업에는 사업하기 좋은 서산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일자리 종합센터(☎660-26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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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7회 서산해미읍성축제 팸투어 실시

서산시가 제17회 서산해미읍성 축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팸투어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서산시는 서산해미읍성축제 기간인 12일, 13일 양일간 G마켓․옥션 글로벌 SNS 서포터즈단과 한서대학교 유학생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하고 서산해미읍성축제와 관내 관광지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12일에는 G마켓과 옥션에서 SNS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G마켓․옥션 글로벌 SNS 서포터즈단 20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은 축제 개막식에 참여하여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즐기고, 개심사를 둘러본 후 보원사지를 거쳐 용현자연휴양림 매표소로 이어지는 아라메길 1-1구간을 트래킹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이어 동부시장을 방문하여 서산특산품을 구경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축제 둘째 날인 13일에는 한서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서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서산버드랜드와 간월암, 해미순교성지를 관람하고 해미읍성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이용하여 호패체험, 병영훈련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즐겼다.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인 유학생은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다시 한 번 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일환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도 서산의 관광자원과 축제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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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8 안견사랑제 ‘성료’

서산시가 지난 13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18 안견사랑제’가 2,000여명의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과 가족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동자 안견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고 안견 선생의 출생지인 서산의 인지도 제고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몽유도원도를 찾아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동안 갈고 닦았던 그림 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추억의 구멍가게 등을 포함한 1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대회 참가자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평가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이달 29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산문화회관에서 수상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미술대회를 통하여 안견선생의 위대함과 조선시대 대표화가인 안견 선생의 고향이 서산이라는 것을 알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한근 문화예술과장은 “내년에도 전국의 실력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하고 홍보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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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 저소득 가정 맞춤형 홈클리닝 서비스 실시

서산시 해미면(면장 진중관)에서는 지난 상반기(6월)에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저소득가정 홈클리닝 서비스”추진에 이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하반기 맞춤형 홈클리닝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상반기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스그린종합환경협동조합(대표이사 김환성)에서 도움을 주어 실시하게 되었으며 일회성 방역이 아닌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집안환경을 만들고자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상반기에 실시한 저소득 가정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10가정을 우선 선정해 추가 실시했으며 새롭게 선정된 8가정은 사전방문을 통해 맞춤형 방역과 소독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금번 사업을 추진한 에스그린종합환경협동조합 김환성 대표이사는 “ 상반기에 실시할 때보다 모든 면에서 더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에 탈취까지 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실시했다” 고 전하며 “앞으로도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달려오겠다”고 밝혔다.
  
진중관 해미면장은 “상반기에 사업을 추진했을 때 만족도가 매우 높아 다시 한번 추진하게 됐는데 확실한 방역과 소독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움의 손길의 필요한 가구를 더 발굴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협약식 사진

▲ G마켓, 옥션 글로벌 SNS 서포터즈단이 서산해미읍성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안견사랑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비눗방울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맞춤형 홈클리닝 서비스 실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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