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원북초, 자원봉사의 기쁨 알도록 교육을

태안 원북초등학교(교장 두혜주)는 지난 14일(수) 1교시 5,6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본교 도서관에서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이웃에 불행한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주제로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기쁨을 알게 하고 일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며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

 

교육에서 자원봉사란 베풂이 아니라 나눔의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 것이며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한 것이 자원봉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원봉사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나누는 것이며 일회성 보다는 지속적으로 해야 함을 설명 들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에 임하는 자세, 자원봉사활동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눔이 가슴을 뛰게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저도 제가 가진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라며 자원봉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두혜주 교장은 “앞으로도 원북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우고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