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 모습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주민 적극적 참여 당부-

-태안군 순회 집중모금행사 12월 11일 태안문화원에서 개최-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순회 집중모금 행사는 태안문화원 아트홀(2층)에서 내달 11일 개최된다.

성금은 군청 주민복지과(041-670-2836)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12월 11일 실시되는 집중모금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서 총 5억 4563만 원을 모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민간 긴급지원, 저소득가정 월동 난방비 지원 등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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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연탄 배달’ 봉사로 현장행정

 

-17일 공직자들과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500장 배달 봉사활동 나서-

가세로 태안군수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배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17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복지과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태안읍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선7기 들어 강조하고 있는 ‘군민존중’,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가세로 군수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이날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들을 맞이한 독거노인 이 모 씨는 “군수님과 공무원들이 이렇게 직접 연탄을 전해주셔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가세로 군수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12월 14일 개최된 집중모금행사(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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