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남면중, 새로운 교육경험에 ‘만족’

태안 남면중학교(교장 최기학)는 지난 20일(화) 전교생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동형 무한상상실 프로그램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은 농어촌 소외지역의 소규모 학교로 과학기술기반의 체험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새로운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CSI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은 과학수사대가 하는 일과 과학수사에 적합한 적성, 자격요건을 알아보고, 가상 범죄 현장에서 과학수사기법을 통해 단서를 찾아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 모 학생은 “사람의 특징만 듣고 몽타주를 그려보면서 범인을 추적해가는 것이 흥미로웠다. 범죄 수사에 이렇게 많은 과학기술이 활용된다는 것이 놀라웠고, 여러 과학수사기법을 통해 용의자를 잡아내는 과학수사대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면중학교 최기학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직업을 알게 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만반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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