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 참가 사진

당진시 산업단지 본격적인 분양활성화 기대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2산업단지에 국내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기업합동 투자협약식(LG화학 외 2개사, 2,556억원 투자)에 이어 11월 30일 시와 충남도, ㈜덕양, ㈜에스오엠, 미주엔비켐(주), 제이스코리아, ㈜아리수철강은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총51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덕양은 총200억 원을 투자해 송산2산단에 3만3,000㎡ 규모의 수소가스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제이스코리아와 ㈜아리수철강도 각각 60억 원과 56억 원을 투자해 송산2산단에 창호샷시와 철판 가공‧절단 공장을 건립한다.

㈜에스오엠과 미주엔비켐(주)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도권 인접지역에서 보조금 우대지역으로 변경된 이후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투자가 잇따르고 있는 석문산단에 공장건립을 추진한다.

㈜에스오엠은 102억 원을 투자해 1만6,500㎡ 규모의 알루미늄 와이어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미주엔비켐(주)는 1만3,800㎡ 규모의 정수처리용 응접제 생산 공장 건립에 93억 원을 투자한다.

5개 기업의 투자로 인한 고용창출 인원은 약140명 수준으로 예상되며, 충남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는 생산액 1,764억 원, 부가가치 39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에 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지는 석문산단과 송산2산단은 지난 11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혁신클러스터(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이곳에 국내외 기업이 2024년까지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하면 부지매입비의 최대 40%와 설비투자비의 최대 24%를 200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도는 석문산단과 송산2산단을 포함한 국가혁신클러스터(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수소전지차와 수소기반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으로, 우선 2020년까지 수소전기차 부품과 수소공급 기반을 확충한 뒤 2021년부터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2024년에는 수소경제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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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이용합리화 정책 충남도내 최고
 

- 충남도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지 주관해 30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018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에서 당진시가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규정 이행과 에너지 정책사업 추진 실적,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당진시는 평가에서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등 민간부문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구성, 신축건물의 에너지 이용 효율화 추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고효율 에너지자재 사용 등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목표치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과 에너지전환 비전 수립 및 선포 등 에너지 지방분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88.8점을 획득해 2위에 오른 서산시를 6점 차 이상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당진시청 지역경제과 김지환 과장은 수상과 동시에 당진시의 지역에너지 기본계획과 에너지 전환 비전 수립 등 시가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다른 시‧군과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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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쌀 싱가포르 수출 길 올라
- 올해 여섯 번째 싱가포르로 수출돼 -

  11월 30일 당진쌀 10톤이 싱가포르 수출 길에 올랐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의 ㈜미소미 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호)은 이날 당진쌀의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출고식을 가졌다.

당진쌀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것은 이번을 포함해 올해 들어서만 모두 여섯 차례로, 수출물량만 133톤에 달한다.

이는 당진 농산물의 같은 기간 총 해외수출물량인 265톤의 약48%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 관계자는 “당진쌀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건 2015년 이후 3년 만인데, 올해 전체 수출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실적이 좋았다”며 “앞으로 수출국가가 더욱 다양화 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출쌀 시범단지 조성과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당진쌀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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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시 리용홍 시장 일행 당진 방문
-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 견학 -

2003년 당진시와 우호친선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중국 일조시의 리용홍 시장(48세) 일행이 11월 30일 당진시를 방문했다.

리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10여 명은 이날 오후 당진에 도착해 심병섭 당진부시장의 안내를 받아 석문국가산업단지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을 견학했다.

이후에는 김홍장 시장이 시청 해나루홀에서 일조시 방문단 일행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국연해 중부 산동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일조시는 인구 303만 명의 중국 10대 항구도시 중 한 곳이다.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철강, 관광, 항공 등이 주력 산업으로 2017년 GDP가 약32조 7,000억 원으로 중국내 성장률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진시와 일조시는 2003년 11월 13일 우호친선교류 협정 체결 이후 한글날 기념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경제 교류단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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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생활개선회 활동 60주년 기념식 참가
- 선진농업기술 정보교류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의 임원들이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이틀 간 생활개선회 활동 60주년 기념식에 참가했다.

생활개선회 활동 60주년을 맞이해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60년! 함께여는 미래농업!’이란 주제로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가농업 발전에 기여한 생활개선회의 60년 활동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당진시연합회 임원들은 생활개선회의 과거와 미래, 현재를 돌아보는 전시행사를 돌아보고 특별공연과 컨퍼런스, 비전선포식을 현장에서 참관했다.

또한 다른 지역의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선진농업기술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센터관계자는 “생활개선회 60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미래유산으로 전승하고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들의 능력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67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박정순)는 과제활동과 농업외 소득 발굴, 각종 사회봉사 활동 등 농촌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농촌 환경을 개선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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