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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재산 지켜주는 ‘소방시설’
기고-류석윤 충청남도서산소방서장
[1호] 2018년 11월 30일 (금) 10:04:58 충남인터넷뉴스 shanews@shanews.com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화기취급이 많아지고 화재발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서산소방서에서는 사후 약방문이라는 문구를 생각하며 화재발생 후 대응보다는 예방을 통한 안전한 겨울 만들기에 나섰다.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환경 조성’이라는 중점 추진목표를 두고 △좀 더 공감하는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추진 △콘텐츠 및 언론매체를 통한 화재예방 공감대 유도 △자율적인 주택화재 예방 △신속하고 정확한 119신고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소방대상물과 주택으로 나누어 첫째, 요양병원, 전통시장 등 중점관리 대상과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관리 대상의 소방특별조사와 주기적인 예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화재취약대상의 피해를 예방하고, 둘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해 집집마다 주택용 소방시설(감지기, 소화기)을 설치하며 지역 주민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하여 마을 순찰을 실시하는 등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소방서는 최근 화재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해 2월 4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으로 소화기는 세대 및 층별 1개 이상,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소방서의 이런 노력은 시민의 관심 없이 이루어지는 효과는 아주 적다.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화재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주요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나타나고 있다.

 

시민 모두가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겨울철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난방기구의 안전 사용을 통한 화재예방과 이웃에 대한 관심만이 안전한 겨울, 따뜻한 겨울 됨을 공감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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