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면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기탁식 모습

태안군,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질 실시간 정밀 측정한다!

 

최근 미세먼지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대기오염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소를 확대 설치한다.

군은 내년 발전소가 위치한 원북지역에 1억9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가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오존,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기오염측정소 설치가 완료되면 대기질을 상시 측정해, 태안화력발전소와 인접한 원북지역 주민들의 건강 모니터링과 대기오염 감시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과 더불어 한국서부발전(주)에서 △원북면 이곡1리 다목적회관 △이원 초등학교 내리분교 △소원면 소근2리 어업인복지회관 △대기초등학교 △태안읍 산후1리 다목적회관 △근흥면 안기2리 마을회관 △태안읍 반곡2리 마을회관 등 총 7개소, 한국중부발전(주)은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 올 12월 말까지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기오염측정소 확대 설치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군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군민 행동요령과 대기오염정보를 옥외 전광판 등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 불안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 대책 수립으로 ‘청정 태안’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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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행복인생 태안에서!’ 귀농학교 마무리

-지난 1~2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5기 귀농학교 마무리, 올해 총 200여 명 수료생 배출-

태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학교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귀농학교 5기’를 운영했다.

이번 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개최됐으며 △귀농귀촌 정착 기초 교육 △태안과 친해지기 △태안군 정착 상담 △귀농 선배와의 대화 △귀농인의 집 소개 △농촌체험 활동 △선배 귀농인 농장 방문 등을 통해 정착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귀농학교 5기’에서는 ‘태안군 정착 상담과정’을 신설해 군 건축팀과 도시민유치팀 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예비 귀농인들이 현실적인 귀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2018년 태안군 귀농학교 1기~5기’를 운영한 결과 총 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귀농학교 참석자 연령대를 보면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으며, 특히 30~40대 비중이 지난해 보다 높아져 청·장년층의 귀농 열기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 태안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670-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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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훈훈’

-안면제일감리교회,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 500만 원 각각 기탁-

 

태안군에 지역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안면제일감리교회(목사 이재원)는 지난 2일 가세로 군수와 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갖고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안면제일감리교회는 지난해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며 훈훈한 인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원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실시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에는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산업처(처장 정광재)가 군수 집무실에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산업처는 지난달 21일에도 약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관내 저소득 3가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 ‘태안군 귀농학교 5기’모습

▲ 이원면사무소 대기오염측정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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