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2018년 올해를 빛낸 당진의 핵심 정책은?

- 당진시, 주요시정 10대 성과 발표 -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지속가능발전정책대상 수상 ▲당진형 주민자치 7관왕 쾌거 ▲지역사회보장 전국 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 확정 ▲이용후생의 인문도시 당진 선정 ▲5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및 6년 연속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달성 ▲국내외 투자 7,590억 원 유치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기본설계 착수 ▲2018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이다.

지난해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시정 최상의 정책으로 정한 시는 올해 지속가능발전팀을 신설하고 민과 관이 함께 지속가능발전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난 9월 지속가능발전 정책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정책에 선정됐으며, 제20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10대 우수사례로 꼽혔다.

실질적 주민자치로 전국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당진형 주민자치는 올해 보다 많은 시민들을 주민참여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주민총회 제도를 시범 도입한 결과 제5회 대한민국 주민자치대회에서 정책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제17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제도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충남도와 전국단위 행사에서 모두 7차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과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당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해 3,000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아울러, 올해 시는 지난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국내에서 26번째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2020년 도민체전과 생활체전을 통합해 처음으로 열리는 충청남도체육대회도 유치하는 성과도 있었다.

이밖에도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고용률 70%를 달성하면서 5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으로 9,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고, LG화학 등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며 7,59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1,810명의 고용효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당진시청 장창순 기획팀장은 “올해는 시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돼 설계에 착수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착실히 준비해 민선7기 2년 차를 맞이하는 2019년에도 위민행정을 통해 행복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1,000여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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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양파 주산지화 나서

- 100만 평 생산단지 조성 목표 -

당진시가 쌀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신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화품목 육성의 일환으로 100만 평 규모의 양파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본래 양파는 한반도 남부지역이 주산지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양파의 생육적합지가 점차 전북과 충청, 경기도 일원으로 북상하면서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인접해 유통이 용이한 당진이 양파재배 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양파재배가 단지화 돼 일정 부분 규모화를 이룬 곳은 해나루콩영농조합법인과 면천농협 양파작목반 두 곳이다.

올해 합덕과 우강, 신평, 순성, 송산 등 8개 읍면 일원에서 42 농가가 참여해 결성한 당진해나루콩영농조합법인은 4차례의 추진회의를 거쳐 콩 재배 후기작과 논타작물 전환 재배의 일환으로 양파를 선정하고 지난 가을 66㏊ 규모로 양파를 식재해 내년 수확을 앞두고 있다.

면천농협 양파작목반도 현재 39 농가가 참여해 면천면 일원에 24㏊ 규모로 양파를 재배 중이며, 올해 충남 3농혁신 특화사업에도 선정돼 내년부터 기계화작업으로 인건비 절감과 고품질의 양파생산 기반도 갖추게 됐다.

시는 지역농업인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조직화, 사업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양파단지 조성 지원방안을 마련해 1단계 생산기반구축(66㏊), 2단계 가공시설 도입(165㏊), 3단계 6차산업 단지조성(330㏊)에 나설 계획이다.

시의 계획대로 양파작목 육성이 양파오일 가공과 체험까지 연계한 6차산업화까지 성공한다면 농가조직화와 더불어 농업인의 신소득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양파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가의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기후 변화로 인해 재배 여건이 갖춰졌고, 편리한 교통망에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춘 만큼 경쟁력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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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라디오 ‘북카페’ 당진서 공개방송

- 20일 오후 4시 당진시청 대강당, ‘내 인생의 한권의 책’ -

오는 20일 목요일 오후 4시 당진시청 1층 댕강당에서 EBS 라디오 ‘북카페’ 공개방송이 열린다.

배우출신 작가 명로진이 진행하는 이번 공개방송은 ‘내 인생의 한권의 책’을 주제로 명사가 선택한 한 권의 책 중에서 내용을 발췌해 낭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개방송에는 슈퍼스타K4 출신 싱어송라이터 홍대광,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테너 김호중,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가수 서문탁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20일 공개방송은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 발전하게 된 원동력이 교육의 힘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는 독서문화의 활성화가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공개방송으로 당진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시민과 함께 유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로진이 진행하는 책 낭독 라디오 프로그램 EBS 라디오 ‘북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방송되며, 20일 공개녹화방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041-360-6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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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 앞장

- 야생동물 먹이주고 불법엽구 수거 -

당진시가 겨울철 야생동물의 먹이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서식지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 먹이 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사)전국야생동물보호관리협회와 함께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아미산 인근 지역과 철새 서식지인 삽교호 일대에 양생동물들의 먹이인 강낭콩과 흰콩, 밀, 기장 등 1톤가량을 이동경로 주변에 살포했다.

이처럼 겨울철에 야생동물 먹이주기를 실천하면 생태계 보전은 물론 굶주린 야생동물이 먹이를 찾기 위해 인근 농가나 도심지에 출연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먹이 주기 외에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지역의 주요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창애와 덫, 올무 등 불법엽구를 지속적으로 수거해 야생동물은 물론 등산객들의 안전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낙곡이 고갈되는 시점에서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것은 야생동물의 건강을 유지해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서식지 분산을 최소화해 주변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고 AI 확산 가능성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며 “장기적으로 생물종 다양성관리계약사업과 더불어 시민들의 자연보호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해나루콩영농조합법인 최성규 농가 양파식재 사진

▲ 지속가능발전 정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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