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지난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26일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태안군이 체류형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한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사업’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군은 지난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사업’은 안면읍 승언리 산 125번지 일원 64ha 면적에 홍련 36만 3000㎡를 보유하고 있는 승언2호 저수지에 40억 원을 투입해 수변테마공원, 출렁다리, 산책데크 등의 설치를 계획 중인 사업이다.

 

특히 영목~보령 간 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의 유입이 예상돼, 안면도의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생태공간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착수 보고,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을 맡은 ㈜기산엔지니어링은 ‘에코 허브 태안의 물과 빛, 길 이야기’ △다양한 비오톱이 숨쉬고 있는 수변과 사람을 잇는 파란빛(흔들다리, 부교) △파아란 물빛과 분홍빛 연꽃향이 퍼지는 공간(조형분수, 휴게공간, 커피숍) △고즈넉한 수변로 따라 자연과 사람이 같이 가는 길(수변산책로) 등의 콘셉트를 제시했다.

 

한편 연구 용역은 내년 5월까지 △기본방향설정 △대상지 현황조사 및 검토 △기본구상안 작성 및 사업화방안 △사업 타당성검토 및 집행계획 △투자관리운영계획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사업은 안면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생태공간으로서 태안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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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 마련!

-일자리 1만 5000개 창출, 고용률 77% 목표-

 

태안군이 ‘군민을 더 잘 살게 만드는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민선 7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1만 5000개 창출, 고용률 77%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자율적으로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군은 종합계획에서 ‘날자 행복한 일자리여, 더 잘사는 태안으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고용서비스 제공, 직접일자리 창출, 우량기업 유치 등의 전략으로 2022년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일자리 사업 1만 2000개를 비롯, 일자리 1만 5000개 창출 및 고용률 77%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일자리통합 운영체계 구축 △인구가 늘어나고 청년이 몰리는 일자리사업 추진 △실업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잘사는 농어촌 건설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용창출 및 일자리확대 등을 핵심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선7기 역점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을 통해 태안의 지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고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략과 시책을 통해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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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8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태안군 우수기관 선정-

 

태안군이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혁신 추진 실적 평가 결과 태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혁신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했다.

 

정부혁신평가단은 학계·연구원·시민단체 등 총 20명, 국민평가단은 지역 및 성비 등을 고려한 200명을 선발해 혁신실적이 탁월한 기관을 선정했다.

 

평가는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실행계획의 충실성, 혁신 추진 기반)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인권개선 및 장애인 고용노력)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주민참여 확대, 협업문화 조성, 공공자원 개방 확대) △낡은 관행을 혁신하는 신뢰받는 정부(청렴도,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 대표 혁신 사례 등 총 11개의 지표로 진행됐다.

 

태안군은 다양한 혁신행정 추진으로 각 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특전(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중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책수립 단계부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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