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방접종하고 있는 어린이 모습

“초·중학교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 꼭! 확인하세요”

 

태안군이 올해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과 필수 예방접종 실시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확인은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의 각종 집단 감염 예방 및 개인 면역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며 미접종 아동은 입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1월 관내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한바 있으며, 미접종 아동들은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취학 전인 만 4세~6세는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모두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중학교 입학 전인 만 11세~12세는 Tdap(6차), 일본뇌염(사백신)5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종의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현재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 중 MMR(홍역, 볼거리, 풍진) 미접종자는 보건의료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니 문의 후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 (www.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확인결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보건의료원이나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041-671-52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종일 보건의료원장은 “입학생들의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 집단 면역효과로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미접종 아동들은 입학 전까지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됐다면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되고, 의료기관에서 전산등록이 어려울 경우 해당 기관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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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달라지는 농정시책 알려드려요!”

-2019년 찾아가는 농정시책 설명회 개최, 이달 24일까지 8개 읍·면 진행-

태안군이 올해 농업분야에서 달라지는 시책 및 지원사업에 대해 농민들을 직접 찾아 설명한다.

군은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8개 읍·면 1,34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농정시책 설명회’를 펼친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농정시책 및 달라지는 제도, 농업관련 분야별 보조사업, 기타 홍보사항 등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 중 잔류 허용기준이 없는 농약 성분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돼 농약 사용 기준에 대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한편 올해 군에서 펼치는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농업인 복지분야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 등이 있으며, 농산·원예특작 분야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벼 육묘용 상토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사업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축산분야에서는 △한우농가 고급육 생산 지원 △젖소 사육농가 헬퍼 지원 △조사료 생산 부속장비 지원 △축산농가 소독시설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이외 다수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농정시책 설명회’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며, 군은 설명회를 통해 각종 보조사업 정보를 제공, 공평한 사업신청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달라지는 농정시책과 올해 군에서 펼치는 각종 지원사업을 널리 알려 농업인들이 공평하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9년 찾아가는 농정시책 설명회’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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