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이 인사하고 있는 모습

서산시, 노인일자리 사업 대폭 확대

전년보다 24% 증가한 72억원 투입해 2,389명에 일자리 제공 -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72억을 투입, 총 30개사업 2,38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58억원, 2,154명)에 비해 예산은 14억원(24%), 참여자 수는 235명(11%)이 늘어난 것이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1,987명, 시장형 204명, 인력파견형 110명 등이며 올해 신설된 사회서비스형에도 88명의 일자리가 새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돌봄시설이나 취약계층 지원시설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인력을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시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보육시설에 88명을 신규 배치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가족친화적인 돌봄환경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령사회에 발맞춘 노-노케어와 경로당 도우미 등 공익형 사업에도 147명을 추가배치하고, 아파트 실버택배업, 생활 목공예사업, 수세미 공동 작업 등 경쟁력 있는 시장형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양질의 노인일자리는 소득·건강 증대, 고독감 완화 등 노인 종합복지의 성격이 강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 일하는 기쁨 속에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예산을 추가 확보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니어클럽, 서산문화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유형별로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 후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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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꼼짝마’

서산시는 설 연휴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 취약 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단속 및 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2개소와 석림천, 해미천으로 설 연휴 전인 2월 1일 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2개조 4명의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에는 상수원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연휴 후에는 영세중소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병렬 환경생태과장은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차단하겠다”며 “시민들께서 환경오염사고, 불법 배출 등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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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설 명절 과대포장 행위 집중점검

서산시는 다음달 1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설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과대포장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과대포장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시된다.

주요 점검품목은 선물세트 위주로, 농산물류(과일,육류)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등이며 대형할인마트 등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절차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대한 규칙에 따라 1차적으로 현장 측정 시 포장 공간 비율 및 포장횟수 기준을 초과하는 등 환경부의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대해 포장검사명령을 실시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에 따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제조·수입자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할 계획이다.

지진상 자원순환과장은 “생활 속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1회용품 사용감량과 함께 불필요한 과대포장이 최소화되어야 한다.” 며,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적정 포장제품을 구입하는 등 시민여러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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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비 행동요령 「시민안전로드맵」 무료 배포

서산시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담은 <시민안전로드맵>을 무료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로드맵>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과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을 유형 별로 자세히 다루고 있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황사, 미세먼지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항상 주의해야할 환경관련 내용에서부터 지진, 태풍, 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대비 및 대처요령과 폭발 사고, 화학물질 유출, 대형화재 등의 사회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까지 26가지 유형별 시민행동요령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매년 발간되는 <시민안전로드맵>은 서산시민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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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번화2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서산시는 지난 18일 문화잇슈에서 4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번화2로 간판개선사업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105백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350백만원을 들여 무분별하게 난립된 84여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들은 이 사업의 추진절차와 간판설치 기준 및 정비시범구역 고시안 등을 설명했다.

이준우 도시과장은 “서산시 번화2로의 특색을 살린 간판개선사업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로 탈바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안전로드맵 책자

▲ 번화2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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