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새마을금고 김호종 이사장 취임

▲ 왼쪽부터 김정한 이임 이사장과 강춘식 재단 이사장

서산새마을금고 제14대 이사장 및 임원 취임식이 19일 오후 1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낙영 서산인삼조합장 등을 비롯한 임원 및 조합원 등 1천 여 명이 함께했다.

김호종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난 30여 년의 금고에서의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전국 제일의 금고를 만들겠다”면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한 명예이사장은 이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금고를 이용해주신 조합원들과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잘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맹정호 시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서산새마을금고가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무궁한 성장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임재관 의장도 “이사장 및 임원들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올 한해도 더욱 발전을 기대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튼튼한 기초 위에 더욱 발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산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에 김호종, 명예이사장에 김정한, 부이사장에 노승민 씨가 각각 취임했다.

이에 앞선 지난 17일(목) 서산새마을금고가 제40차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한 이사장의 퇴임인사와 함께 서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강춘식)에 장학금 1천5백만원을 출연했다.

강춘식 이사장은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새마을금고에서 사회환원의 깊은 뜻을 담은 장학금 출연에 감사 드리며 우리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전달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의 모토에 부합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취임하는 김호종 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축하드리고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새마을금고는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금년까지 6천2백만 원을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 취임인사를 하는 김호종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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