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티쳐스

 

 

서산교육 종갓집으로 자부하며 107년째 졸업식을 수행하고 있는 학교가 올해도 미래의 기둥을 배출했다.

1월 31일 서산초등학교 예체관에서 진행된 '제107회 졸업식'에서는 6년간의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꿈을 향해 출발하는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5학년 후배들과 학부모(회장 한지은), 운영위원(위원장 조병혁), 교직원, 총동문회(회장 강희명) 등 교육가족들이 참석하여 영하의 추운 날씨를 훈훈하게 녹여 주었다.

졸업생들은 안덕원 교장으로부터 한 명씩 졸업장을 받고 단상을 내려오며 교사들이 준비한 장미꽃과 총동문회에서 준비한 장미꽃을 받아 한 송이는 부모님께 선물하며 은혜에 감사하는 '효사랑'을 실천했다.

안덕원 교장과 강희명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의 인재로서 나라를 위한 역할과 책임감을 되새기며 다짐하자."고 말했다.

5학년 후배들은 손수 제작한 축하 카드를 전해주며 선배들의 중학생 입문에 힘을 실어 주었다.

졸업생들은 대형 스크린의 영상을 통해 이별의 아쉬움과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는 기쁨, 그동안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개성 있는 인사를 드리기도 했다.

졸업식의 마지막 식순은 학부모와 교사들로 구성된 '맘&티쳐스' 그룹밴드의 수준 있는 경쾌한 공연으로 107회 졸업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졸업생 전원에게 교복구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개교 108주년의 저력을 보여주며 서산초등학교 제2의 전성기를 앞당기는 시금석을 놓았다.

 


▲ 참석한 교육공동체

▲ 안덕원 교장 격려사

▲ 총동문회 강희명 회장 축사

▲ 조경림 학생의 졸업생에게 드리는 축가

▲ 식전공연<난타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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