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완설 취임회장(왼쪽), 최재덕 이임회장(오른쪽)

민족통일 서산시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달 새마을회관 4층에서 개최됐다.

 

이취임식에서는 11대 최재덕 회장이 이임했으며 12대 강완설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충청남도민족통일협의회 김광석 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회원 표창과 임명장 수여, 공로패 수여 후 최재덕 이임회장은 “회장직을 물러나지만 전직 회장으로서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오늘 새롭게 취임하시는 강완설 취임회장님과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발전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재덕 이임회장이 강완설 취임회장에게 민통기를 이양했다.

 

강완설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민간 운동을 주도하는 범국민적 조직으로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역량을 배양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민족통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민간통일운동 단체인 만큼 국민 화합 사업, 통일주도세력육성, 통일 준비 사업, 국민계도 및 안보 사업, 출판 홍보 사업, 통일 교육 연수를 통하여 통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기 내 3년 동안 회원 증가 목표를 삼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은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사단법인 민족통일협의회는 1977년 통일연수소 이수자를 중심으로 자발적 통일운동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며 1979년 전국 통일일꾼 대회를 거쳐 1981년 민족통일협희회를 결성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분단된 한반도의 조국통일 달성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임을 깨닫고 국력배양과 민간통일운동의 리더로서 통일한반도를 열어간다는 목적으로 창설됐다.

 

민통 회원들은 민간통일운동의 선도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통일주도세력육성 및 국민화합, 통일준비, 국민계도, 출판홍보사업, 조직발전관리 등을 펼치고 있다.

서산공동취재팀


▲ 강완설 취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최재덕 이임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 민통기를 흔드는 강완설 취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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