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철차량 단속 사진

당진시, 비산먼지 줄이기 행정력 집중

최근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비산먼지 발생 대형사업장의 담당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건설공사장의 공사변경 및 조정을 명령하고 살수조치와 사업장 내 야적 발생 시 방진 덮게 사용하기 등 사업장별로 비산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시는 올해 고철운반 차량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무단투기와 비산먼지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 비산먼지 다량발생 30여 개 사업장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2월 17일과 3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당진경찰서와 합동으로 고철운반 차량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이행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3월 22일 1만㎡ 이상의 비산먼지 발생사업 대형사업장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비상저감조치 관리카드 작성과 1사1로 참여 등을 통해 비산먼지 줄이기와 비산먼지 저감 대책 추진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일명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에 따라 고동도 미세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생할 것이 예상될 때 비상저감조치를 이행해야하는 대상 사업장과 공사장 목록을 작성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향후에도 시는 고철운반 차량에 대한 비산먼지 지도점검을 당진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도 나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차원에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 나갈 때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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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맞춤형 청년인턴 근무 시작

-전공 살린 분야서 근무, 취업지원도 연계-

당진시 맞춤형 청년인턴으로 선발된 10명의 청년들이 1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당진시 맞춤형 청년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공 등을 고려한 근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해 민간 일자리로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시책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1‧2차에 걸쳐 구직 단념 예방과 직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행정기관 근무와 민간기업 근무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 취업 촉진에 초점을 두고 민간기업 근무의 투트랙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이번에 1차로 선발된 청년인턴 10명은 시청 각 부서에 배치되는 행정 관련 인재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최대 8개월 동안 초등학생 아이돌봄과 청소년 상담, 충남도민체전 기획‧운영, 공공건축물 건립 등 각자의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게 된다.

시는 사업기간 동안 취업 관련 교육과 스터디를 지원하고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청년들이 청년인턴으로서의 경험을 발판삼아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장기간 취업을 하지 못해 자신감을 잃고 좌절하는 청년들이 많다”며 “맞춤형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용기를 내서 적극적으로 꿈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중 청년친화 강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 지역 내 민간기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맞춤형 청년인턴 2차 선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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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 연다

-4월 한 달 간 예선대회 참가자 모집-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당진시가 제1회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를 개최한다.

아동의 삶과 지역을 변화시킬 아동 친화적 정책을 발굴하고 아동의 지역사회 참여활동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시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11~18세의 아동과 청소년이 3~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 공모주제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나의 사생활 및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시와 관계된 6개 영역으로, 아동의 행복과 관련된 아이디어라면 모두 가능하다.

시는 4월 한 달 간 예선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각 팀이 제출한 신청서와 제안서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선정한 다음 정책창안과정 사전 워크숍을 진행한 후 6월 중 본선 무대인 정책발표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화함으로써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창안대회는 아이들이 바라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아동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가 바탕이 되어야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만큼 지역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정책창안대회 외에도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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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 종자소독의 올바른 요령은?

-당진농기센터, 삼광벼 종자소독 철저 당부-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볍씨 침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방제를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종자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를 가려내기 위해 소금물가리기를 실천해야 한다. 방법은 메벼는 물 20ℓ에 소금 4.2㎏, 찰벼는 물 20ℓ에 소금 1.3㎏을 녹인 다음 볍씨를 넣고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세척해 말리면 된다.

소금물가리기를 마친 볍씨는 키다리병 방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온탕소독을 해줘야 한다. 온탕소독 방법은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담가 놓았다가 바로 냉수처리하면 된다.

이후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10㎖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20㎖를 섞고 종자 10㎏을 넣어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동안 소독 후 맑은 물로 세척해 싹 틔우기를 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페니트로티온 유제 등 살충제를 혼용하면 벼잎선충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정부 보급종 소독분을 수령한 농가의 경우에는 살충제만 적량 넣어 소독하고 정부 보급종 미소독분이나 센터 채종포산 종자를 수령한 농가는 온탕소독과 살균제 소독을 함께 해줘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 소독이 벼농사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종자 소독물 온도와 소독시간, 약제투입량을 반드시 준수해 키다리병 등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을 최소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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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봄을 즐기는 방법

-당진시립합창단, 4일 제27회 정기공연 -

2019년 봄을 맞아 당진시립합창단의 제27회 정기공연이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한국의 노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당진시립합창단 외에도 판소리 명창으로 유명한 소리꾼 김나니와 경기도립국악단 소속 연주가 등 다양한 객원이 출연한다.

소리꾼 김나니는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명창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립국악단은 1996년 창단돼 올해로 24년째 한국전통음악의 선봉장을 맡고 있는 대표적인 국악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당진시립합창단과 함께 국악과 합창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첼로와 오보에를 이용해 새롭게 편곡한 가곡을 선보이는 등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당진시립합창단의 이번 정기공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문예의전당 문화회원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청소년, 20인 이상 단체 등은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05년 창단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당진시립합창단(지휘 백경화)은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간 6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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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원시스템, ‘공감’과 ‘나눔’을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나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맞아 당진시복지재단에 200만원 기탁

충남 당진시 읍내동에 소재한 인력파견 및 시설물유지관리 전문 업체 (주)시원시스템(대표 천정순)이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 이하‘복지재단’)과 함께 공감능력에 기반을 둔 나눔(사회공헌)으로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나눔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인 (주)시원시스템이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잘못된 시선과 편견 해소 그리고 참다운 관심(이해)을 제고하고자 복지재단과 함께 계획되어 금일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천정순 대표이사는“장애는 단순히 개인이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닌 사회가 책임지고 안전망을 구축하여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대상.”이라며, “시(市) 출연기관인 복지재단과 공감과 나눔을 주제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진시복지재단은 후원처인 (주)시원시스템의 기탁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해당 후원금을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비용으로 전액 사용할 방침이다.


▲ 벼 종자소독 사진

▲ 당진시립합창단 공연 사진

▲ 복지재단(시원시스템) 후원금 전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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