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 참여 학생들 격려

▲ 충남 지방기능경기 대회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4일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공업고(제1경기장)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해 7일까지 진행되는 ‘2019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는 천안공업고를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43개 직종 321명의 선수가 참여해 자신의 기능·기술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약 3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특히 충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선수들은 세계 기능·기술명장을 꿈꾸며 지난 겨울방학을 반납하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오랫동안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으리라 생각한다”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기능·기술 능력을 키우고, 자신이 꿈꾸는 분야의 기술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들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남대표로 참여해 충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높은 기능·기술수준을 전국에 알리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입상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비를 비롯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100% 공기청정기 이어 미세먼지 대응 최고 목표

- 충남교육청, 환경부와 합동으로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 실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충남 도내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100% 보급해 운영 중인 충남교육청이 미세먼지 대응체계에서 전국 최고가 되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올해 교실 내 복합공기정화장치 구축을 위해 천장형 공기청정키트 1417대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는 것.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4일 2회에 거쳐 환경부와 합동으로 미세먼지 담당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 도내 유치원과 각 급 학교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학생건강 보호를 위해 취해야할 ▲단계별 조치사항 ▲미세먼지 예·경보제 ▲상황전파 체계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시 단계별 조치사항에 따라 즉시 대응하도록 교육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모든 학급에 공기정화장치를 보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발생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농도예보가 ‘나쁨’ 이상이거나, ‘주의보·경보’ 발령 시 비상연락체계를 통하여 실외활동 금지, 마스크 착용 등의 미세먼지 단계별 조치사항을 각 급 학교에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연상 안전기획팀장은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므로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ㆍ학생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미세먼지로부터 학생 건강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

 

회복적 생활교육과 학생중독상담의 이해 심화 연수

충남교육청, 위기학생 지원 위한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 연수

충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4월 3일부터 4일까지 4층 강의실에서 학생들의 눈높이 맞는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관련 학위소지자, 교사자격증 소지자, 상담업무 경력자 및 청소년 선도에 관심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진 사람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며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매주 1회 이상, 혹은 학교에서 상담요청에 따라 상담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기초연수 60시간을 이수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 관련 학위 또는 교사 자격증 소지자와 상담 업무 경력자 중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특히, 전문상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서 실제적인 상담자로 활동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이나 사례 경험의 부족 등으로 인해 상담 진행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심화연수를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고취시키고 학교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 상담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상담자원봉사자로 활용함으로써 학교의 상담 기능을 활성화하며 학생의 비행 예방 및 건전한 성장 발달과 진로를 바르게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남서울대학교 김은실 교수는“ 학생 중독상담의 이해” 강의를 통해 학생중독 상담에 대한 상담자 역량강화는 물론 중독예방상담 능력을 키우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태모 진로진학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기학생의 지원을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 자존감을 가지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 줄 것과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상담활동참관과 기존 봉사자를 위한 보수교육 및 지도자과정 등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충남교육 현안 해결방안 도출

충남교육청, 일반직 간부공무원 원탁토론회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행정 혁신에 필요한 실천적 리더십 함양을 위해 일반직 간부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설행정지원 추진 방향 ▲교육공무직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행·재정 업무 효율성 향상 ▲미세먼지 대응 방안에 대해 분임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 밖에도 인근에 위치한 보령 무궁화수목원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나라꽃 무궁화 위상정립과 보급으로 무궁화 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통령상을 받은 기관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육청 내 여러 현안에 대해 원탁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며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하듯 우리 교육청도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으로 구성원 모두가 주인인 조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학부모 상담봉사 심화연수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