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초-검도, 서산여중-사격부 우승 깃발

▲ 서산여중 사격부

서산지역 스포츠 인재들이 올 들어 첫 출발부터 훌륭한 성적을 내며 지역과 학교를 빛내고 있다.

 

서산 인지초등학교(교장 정덕채)는 지난 3월 30일(토)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충남회장기(회장 김창원) 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충청남도검도회가 주최하고 서천군검도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개인전(각 학년별), 단체전(초등부 5~6학년부, 1~2학년부 출전)에 출전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가감 없이 대회에서 보여주었다.

 

그 결과 개인전-초등5학년부 우승(김준서), 초등2학년부 3위(구교찬, 구교민), 단체전-남초1~2학년부 우승(구교찬, 구교민, 강산), 남초5~6학년부 3위(고태윤, 고명석, 지강현) 등의 성과를 냈다.

 

또 서산여자중학교(교장 안인찬) 사격부는 앞선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산시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19 충남사격연맹회장배 사격대회 및 제48회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1위, 개인전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서산여중 사격부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 여자 중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 651점으로 올해 첫 경기부터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3학년 김가은 학생이 개인전 1위 및 챔피언전 우승, 2학년 민시은 학생이 개인전 3위를 차지하여 서산여중이 사격 명문임을 입증했다.

 

사격부 김가은 학생은 경기 시작에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바로 극복하고 점점 고득점에 도달하여 합산 최고점을 획득하였다.

 

3학년 김가은 학생은 “개인전 첫발에 긴장을 해서 실수를 하였지만 팀원들의 격려로 두 번째 부터는 집중하여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또한 팀원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단체전 1위까지 하여 더욱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2학년 민시은 학생은 “간발의 차이로 2위를 놓친 것이 아쉽지만 단체전에서 1위의 자리를 지킨 것이 자랑스럽다. 더욱 훈련에 매진하여 서산여중 사격부가 앞으로도 1위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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