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18일 건강가정대축제 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당진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준비된 프로그램에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다가오는 18일(토)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과 주차장 일대에서 올해로 열세 번째 ‘당진시건강가정대축제’가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 주관으로 열린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리는 기념식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식전축하공연으로 ‘렛츠치어’의 치어리딩 공연이 준비돼 있고, 기념식에서는 다둥이상, 아이돌보미상, 배움지도자상, 우수직원상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열릴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가족이 먼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축제는 ▴가족사진 퍼즐대회, ▴전통놀이마당으로 사물놀이 공연, 딱지치기, 가훈 써주기, 제기차기, 고누놀이, 사방치기 놀이가 준비돼 있다.

또 ▴홈바, 포토존이 운영되는가 하면,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품앗이 아나바다장터가 6개 운영되고 ▴건강가정체험부스로 타투, 포토존, 가족에게 보내는 엽서, 페이스페인팅, 이니셜 팔찌 만들기, 룰렛 돌리기 이벤트 게임, 빼빼로 게임, 나만의 팽이 색칠하기, 책갈피 색칠하기, 머리끈 만들기, 팔찌 만들기, 사랑의 약방문 만들기, 슬라임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족노래자랑 시간도 마련돼 있고 소방차와 경찰차 포토존 및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동형 성교육 체험버스도 운영된다.

가족사진 퍼즐대회에 참여하려고 접수를 마쳤다는 A씨는 "우리 부부가 맞벌이를 하다 보니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늘 아쉬웠다. 이번 프로그램에 우리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 생각을 하니까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거린다."고 말 했다.

김수현 센터장은 “매년 5월을 즈음하여 건강가정대축제를 열어오고 있는데 올해로 벌써 13회째를 맞았다. 축제에 가족과 함께 많이들 오셔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내 가족, 내 가정의 소중함도 느껴보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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