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모습

당진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 탄생

 

당진시보건소는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고대면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날 고대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고대면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진 지역 내 최초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대면은 2018년 12월 기준 전체 인구 5681명 중 만60세 이상 인구가 절반에 가까운 2604명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보건소가 지난해 진행한 치매조기 선별검사에서도 치매 진단 확진자 수가 316명으로 당진 지역 내 14개 읍‧면‧동 중 가장 높게 나타나 치매 예방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대면은 앞으로 이장단 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가 구성돼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는 고대면에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대면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극복 선도학교와 도서관 지정을 비롯해 치매 파트너스 양성과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지원 등도 실시한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치매 파트너스 양성과 치매안심마을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실질적인 커뮤니티 케어를 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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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 추진

-대호지공설묘지 내 묘역 선정-

당진시가 민선7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대호지면에 위치한 대호지공설묘지에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1차 회의를 갖고 국가유공자 묘역 대상지로 대호지공설묘지를 선정했다.

이어 이달 23일에는 국가유공자 묘역 안장 희망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회의를 열어 묘역의 위치와 조성규모, 조성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대호지공설묘지의 봉안평장 일부 구역을 국가유공자 묘역으로 지정키로 확정했다.

향후 시는 다른 자치단체에 조성돼 있는 국가유공자 묘역에 대한 현장답사를 진행해 헌화대와 공동묘지석 등을 확정하고 예산 확보 절차를 거쳐 2019년 하반기에 묘역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에서의 영면을 바라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을 추진했다”며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영원히 기릴 수 있도록 묘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묘역이 조성되는 대호지공설묘지가 있는 대호지면은 당진의 독립운동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100년 전 1919년 4월 4일 당시 대호지면장이었던 이인정을 비롯해 지역주민 600여 명이 대호지면 광장에 모여 독립선언문 낭독과 애국가 제창 후 정미면 천의장터까지 만세운동이 전개됐다.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은 당진지역 최대 독립운동이자 전국 최초의 민관 합동 독립만세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날의 항거에 참여한 분들의 위패가 모셔진 창의사도 대호지면에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4.4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일제로부터 보안법 위반과 소요죄로 체포된 이후 옥고를 치르다 같은 해 5월 24일 일제의 고문으로 순국한 김도일 지사의 외손녀 최규희 씨 가정에 독립유공자 명패가 전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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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호서대 최고경영자과정 특강

-당진시 지속가능발전전략 공유-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3일 호서대학교 융합캠퍼스에서 최고 경영자과정을 밟고 있는 경영인 등 28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했다.

‘지속가능한 성장도시, 당진’을 주제로 특강을 한 김 시장은 시의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발전전략과 시민중심의 주민자치, 지역중심의 순환경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시정 최상위 계획인 지속가능발전전략을 수립을 위해 2015년거버넌스 조직 구성을 시작으로 2017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이행체계의 본격적인 가동에 이른 현재까지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 시장은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지속가능한 당진’이라는 비전 아래 17개 목표와 57개 세부전략, 88개 지속가능지표로 구성된 시의 지속가능발전전략에 대해 “경제인과 여성, 장애인, 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우선 목표로 지속가능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해 추진 해온 사업으로 전담부서 설치와 중장기 목표 설정, 이행계획의 고도화 추진, 수질오염물질 총량제 도입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 행정 실현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으로 당진을 대표하는 자치분권 사례인 주민총회 제도를 언급하고 당진형 주민자치의 우수사례와 특징,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과 동시에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을 중심으로 소규모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농업인은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고 지역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를 통해 농업의 6차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개발의 이익이 지역에 환원되는 선순환 경제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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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어 퓨전 떡 만들기 도전

-고대면 어르신들, 퓨전 떡 만들기 삼매경-

당진시 고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중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에 도전했던 18명의 농촌 어르신들이 이번에는 퓨전 떡 만들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고대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과 작은 상점을 운영 중인 이들은 50~60대 장년층으로, 지난 3월부터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해 지난달 21일 한국커피협회가 주관하는 바리스타 실기시업에 도전에 전원 합격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만족하지 않고 당진시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배달강좌제’를 신청해 지난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16주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두 시간 씩 퓨전 떡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이들의 도전은 당진시 고대면의 지역 농특산물인 해나루황토호박고구마를 젊은 세대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앞으로 참여자들은 현재 건축 중인 고대면 복지회관에 전문 커피숍을 열고 주민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고구마라떼 같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퓨전요리를 개발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의 신동석 위원장은 “바리스타에 이어 퓨전요리까지 도전해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모두가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고대면 중심지인 용두리 마을을 거점화해 농촌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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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꿈나무들과의 즐거운 시간

-당진시청 테니스팀, 호서중학교에서 재능기부 활동-

당진시청 테니스팀 소속 임용규, 유다니엘 선수가 지난 23일 호서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한편 당진시청 간판 권순우 선수는 현재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 대회 참가로 인해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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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 결의대회 개최

27일 오후 4시부터 당진터미널광장, 양승조 충남지사 비롯한 국회의원, 15개 시·군 단체장 등 대거 참석 예정

충남도계 및 당진 땅 찾기 공감대 확산 전망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박영규·천기영·이봉호·성낙근)가 촛불집회 4주년과 헌법재판소 앞 피켓시위 3주년을 맞아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이 함께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은 물론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15개 시·군 단체장, 도내 선출직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해 4년 넘게 당진 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시민들과 대책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함께할 예정이다.

또 농악,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음악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며, 당진 땅을 찾기 위한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충남도계 분쟁은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가 이미 결정을 내려 충남도가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에서 당진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2009년 4월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2015년 4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당진항 매립지에 대한 충남 땅 일부 320만여 평을 평택 땅으로 귀속시켜 이의 부당함을 알리고,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 소를 제기해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04년 헌법재판소의 경계결정에 대한 판결은 헌법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일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또 다른 경계결정을 한 것은 지방정부의 근간을 뒤흔드는 잘못된 결정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중대 사안이다.

이에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은 이를 바로 잡기위해 24일 현재 촛불집회1398일, 헌재 피켓시위 996일 동안 이의 부당함을 알려왔다.

한편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은 모두 한마음이 돼 빼앗긴 충남도계와 당진 땅을 찾아오기 위한 의지를 더욱 다지기 위해 오는 27일 도·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이와 함께 기금마련을 위한 1일 찻집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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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기업 쿼츠베르크 당진투자 본격화

-23일 당진공장 착공, 내년 하반기 본격 가동-

지난해 5월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독일 기업 쿼츠베르크(Quarzwerke)가 23일 로버트 린더만-버그 그룹 회장과 이건호 당진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송산2-1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진공장 건립에 돌입했다.

1884년 설립해 135년의 역사를 가진 쿼츠베르크는 석영 등 광물원료를 가공‧정제해 세계 50여 국가에 판매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에 쿼츠베르크는 1,900만 불(약200억 원)을 투자해 송산2-1 외투지역에 산업용 광물을 활용한 전기전자 소재, 플라스틱, 도료 등에 함유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3만7760.3㎡(1만1422평) 규모로 건립한다.

공장 건립 공사는 약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하반기에는 당진공장이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분석에 따르면 쿼츠베르크의 이번 투자로 5년 간 경제효과는 매출액 4,000억 원, 수출효과 3,000억 원, 수입대체효과 1,000억 원, 생산유발효과 1조6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가면 70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예상돼 당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쿼츠베르크의 투자에 맞춰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지원 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용 광물 정제 가공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당진에서 활동하게 되면 국내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쿼츠베르크사가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에는 쿼츠베르크사가 입주하는 송산2-1 외투지역 외에도 송산2 외투지역과 올해 단지형 외투지역으로 신규 지정 받은 송산2-2 외투지역까지 모두 3곳의 외투지역이 총41만7268.5㎡ 규모로 지정돼 있다.

송산2 외투지역에는 현재 중국기업인 해윤광업과 일본기업인 페로텍이 입주해 75%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으며, 송산2-1 외투지역에는 쿼츠베르크 외에도 미국기업인 쿠퍼스탠다드사가 이미 입주해 전체 지정면적의 55%가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시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와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글로벌 외국기업들이 송산2외투지역과 2-1외투지역에 투자를 검토 중에 있으며, 송산2-2 외투지역도 외국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당진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중국과도 지리적으로 가깝고 국제 무역항인 당진항과 풍부한 고속도로망에 더해 향후 철도 물류망도 갖춰지게 되는 만큼 글로벌 기업들의 당진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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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한진포구 전망대 새로운 명소로 각광

-해변데크길 215미터, 전망대는 한옥 느낌 물씬-

지난 5일 열린 제15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에서 점등식을 갖고 정식 공개된 한진포구 전망대가 포구를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한진포구 연안 공간의 자유롭고 편안한 이용과 연안 기능의 재생을 목적으로 24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약 2년 간 한진지구 해변산책로를 조성했다.

이 데크 시설은 공개 당시 조석간만의 차와 험난한 지형으로 인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한진포구 연안을 지역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215미터 구간의 한진포구 해변데크길의 경우 난간에 160개의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운치를 더해 준다.

특히 높이 20미터의 전망대는 전통적인 한옥의 느낌을 살려내 차분하면서도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전망 공간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한진포구 전망대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서해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며 “서해대교 남쪽에 위치한 삽교호 관광지와 북쪽에 위치한 한진포구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르면 2020년부터 4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한진포구 해변데크길을 아산부곡공단 고대지구 해안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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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사회적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사회적기업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당진시는 지난 22일 오후 3시 당진시청에서 당진지역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김홍장 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인 ㈜사람과 더부러(주), 백석올미영농조합, ㈜당진돌봄 사회서비스센터, 주성이엔지(주), ㈜대원지엔지 등 6곳과 상록수농산영농조합, ㈜버그내, ㈜제이씨기획, ㈜단미소, 노르웨이숲, ㈜팔미리 등 6곳의 충남형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김홍장 시장의 인사에 이어 시와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시책 설명 이후 사회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다.

시는 이날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창출과 청년일자리, 사회보험료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 내용과 더불어 현재 시가 신청 접수 중인 사회적경제 경쟁력 강화 사업과 사회적경제 입문부터 인증까지 단계별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또한 대화의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와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공공영역의 적극적인 이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날 각 대표들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지원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착한 기업인 사회적기업이 활성화 되어야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확대되고,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며 “시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판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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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제의 봄을 즐겨요!

-이달 25일 ‘선물愛 봄 페스티벌’ 열려

조선시대 3대 방죽으로 유명한 충남 당진 합덕제에서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이달 25일 열린다.

당진시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맞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준비한 이번 ‘선물愛 봄 페스티벌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과 합덕농촌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지역 청년단체가 함께 주관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합덕제 사생대회로 시작되며, 이날 대회에 입상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향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기획전시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합덕농촌테마파크공원 일원에서 소원종이 배 띄우기와 창작타악 운, 삼도사 물놀이, 창작소리, 사물판굿, 마술쇼, 오색풍선 날리기,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나무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행사장에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되며, 행사시간 동안 사진 촬영 후 응모하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베스트 포토 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합덕제는 지난해 10월 세계관개시설물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며 “행사가 열리는 농촌테마파크는 지난해 5.4㏊ 규모로 준공 됐으며, 초가정자와 디딜방앗간, 초가 체험동, 분수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올해 3월에는 연꽃 생태원도 조성돼 그야말로 합덕제는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덕읍 성동리 일원에 24만㎡ 규모로 조성된 합덕제는 견훤이 후고구려와의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군마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질 만큼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충청남도기념물 제70호로도 지정돼 있다.


▲ 대호지 공설묘지 사진

▲ 특강 사진

▲ 퓨전 떡 만들기 첫 교육 사진

▲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촛불집회 1주년 기념행사 장면

▲ 착공식 사진

▲ 한진포구 전망대 사진

▲ 사회적기업 대표와의 간담회 모습

▲ 합덕제와 농촌테마파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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