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합동투자협약 사진

당진시,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당진시는 2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송악읍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1차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입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홍장 시장과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아파트 입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평일 낮에 진행되는 읍면동 연두순방에 참석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육아맘 등으로부터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현장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김홍장 시장이 직접 지역주민들과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화의 시간에서는 기지시 일원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과 관련한 현안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한 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시는 이날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제안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 이후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적극적으로 사업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과의 간담회는 보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직업과 연령을 가진 시민들과 적극 소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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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 거행

- 엄숙한 분위기 속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 기대 -

당진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수여, 기념사, 6.25 노래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수여식에서는 이재은(89세), 박윤식(89세), 임도빈(88세) 유공자가 당진시장 표창을, 이강세(89세) 유공자가 당진시의회의장 표창을, 조국형(87세) 유공자가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2차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역사적인 변화의 시기에서 맞이한 올해 기념식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슬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엄숙한 분위기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6월부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679가구에 명패를 부착 중에 있으며, 순차적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2020년까지 모든 국가유공자 가구에 명패를 부착함으로써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널리 기리는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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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부터 가금류 가축 보호 요령은?

-당진농기센터, 가축피해예방 기술 교육-

당지시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24일 고온기 피해예방을 위한 가금분야 가축피해예방 기술교육을 지역 종계 농가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온기 피행예방을 위한 가금류 사양관리 방법과 고온기 시설 환경관리 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따르면 닭은 땀샘이 없어 체온 발산이 어렵기 때문에 고온기 스트레스를 낮추지 않으면 생산성이 낮아지거나 심할 경우 폐사할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중요한데, 먼저 닭장(계사) 지붕 위에 물을 뿌리거나 차광막을 설치하면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창이 없는 닭장(무창계사)은 환기팬의 속도를 높이고 개창계사도 중간에 연결식 환풍기를 설치해 내부 공기를 순환해 정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사양관리 측면에서 유계(고기용 닭)는 사육밀도를 10~20% 줄이면 체열 발산으로 인한 온도 상승을 줄일 수 있다. 고온에서는 사료섭취량이 줄어드는데 이는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하루 중 가장 시원한 시간대에 닭이 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이른 새벽이나 저녁 시간에 사료를 주는 것이 좋다.

한편 고온기에는 물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닭은 사료섭취량의 약 2배가량의 물을 마쉬는데 고온에서는 물을 마시는 양이 사료섭취량의 4~8배까지 증가한다.

센터 관계자는 “신선하고 차가운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매일 물통을 청소하고 소독해 소화기 계통의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며 “7월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준비로 닭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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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산면 체납액 징수 평가 최우수

-당진시, 2019 상반기 읍면동 체납액 징수평가 -

당진시는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송산면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기간 동안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실적, 체납액 징수 및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의 체납액 정리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이월 체납액 징수 기여도를 감안해 선정했다.

평가 결과 체납액 징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송산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송악읍과 석문면이 우수, 고대면, 당진1동, 당진2동이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시상금은 최우수 100만 원, 우수 70만 원, 장려 50만 원이며, 우수 읍면동에 대한 시상은 오는 7월 중 열리는 직원만남의 날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세 징수노력 강화를 유도코자 지방세정 평가를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며 “우수 읍면동에 대한 시상 외에도 각종 납부 편의 시책 안내와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성실한 납세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세무과 세정팀(☎041-350-34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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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면생활개선회, 깨끗한 마을 만들기 앞장

-정미면 4.4만세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농업인학습단체인 정미면생활개선회(회장 김은경) 회원 40여 명은 지난 24일 당진시 정미면 4.4만세로 일원에서 환경보전 실천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미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도로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과 빈병, 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한편 정미면생활개선회는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도움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모아 기부하기도 했다.


▲ 간담회 사진

▲ 24일 교육 사진

▲ 24일 환경정화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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