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회는 22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24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산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마무리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2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24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제4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우수부서로는 ▲경로장애인과 ▲세무과 ▲교통과 ▲도시과 ▲농정과 등 5개 부서가 선정됐다.

시 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들은 업무보고 청취 후 “집행부 공무원들은 남은 6개월간 각종 사업을 이상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유부곤 의원과 가충순 의원, 이수의 의원이 5분발언을 진행했다.

유부곤 의원은 서산 시민들의 건강한 가정생활 영위와 가족의 지속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대 시민 인식개선 교육 실시 ▲다문화 상담사업 강화 ▲ 지역중심 가족지원 시스템 마련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가충순 의원은 마늘, 생강, 쌀을 서산시 대표 농산물로 육성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서산하면 생각나는 특산물이 될 수 있도록 더 과감한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수의 의원은 ▲해미읍성 600주년 행사 추진 ▲운산, 해미, 고북 지역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레저시설 유치 ▲상습 가뭄지역 수계 연결을 통한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유치 등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임재관 의장은 폐회에 앞서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4일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외교역량을 발휘해 이번 조치를 조속히 철회하도록 하는 한편 서산시도 우리 지역 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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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서산시의회의원 이수의

존경하는 17만8천여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굵직한 현안들을 소통으로써 해결하신 존경하는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해미, 고북, 부석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수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임재관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하반기 업무보고에 열의를 가지고 임하신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부시장님과 실·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본의원은 평소 존경하는 맹정호 시장님께 몇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째 !

서산해미읍성 600주년 행사를 추진해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사적 제116호 해미읍성은 서기 1421년 세종3년에 완성되었고 2021년이면 축성 600주년이 됩니다.

해미읍성은 왜구의 침략을 막아내는 등 서해안 방어의 중추적인 기지 역할을 했으며, 1592년 선조 12년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0개월간 근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일운동의 역사적인 기록인 3.1운동 당시 독립운동가들과 주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 2014년에는 프란체스코 교황님이 방문하신 곳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의 중요한 축이 되는 곳입니다.

이처럼 훌륭한 사적지가 우리 지역에 있는 것은 굉장한 축복임에 틀림없습니다.

이 사적지가 600년동안 우리지역과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더 보존하고 만방에 알리기 위해 600주년 행사를 2021년 봄, 벚꽃 계절에 맞춰 추진할 것을 적극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둘 째!

운산, 해미, 고북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를 제안합니다.

본 의원은 지난 5월에 실·과장님을 모시고 운산, 해미, 고북의 관광산업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이 지역의 관광지는 서산 9경중 5경이 존재하고 있으며 연간 200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땅히 즐길 거리가 없어 지나치는 관광지로써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실정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각종 레저시설의 건설 및 유치를 통하여 좀 더 오래 체류 할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 한다면, 향후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차후 관광특구로 지정 받는데 큰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셋 째!

세계 청소년 문화센터 건축양식을 변경 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서산시는 해미읍성 주변 옛 해미초등학교 부지에 세계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본 의원은 금년 1월경 중간용역결과보고 사항 중 건축양식을 전통양식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 하였습니다.

그 이유인즉, 중간 용역결과 보고서에 있는 조감도를 보면 본동은 너무 현대적이며 숙소동은 마치 로마에 있는 콜로세움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 건물이 해미읍성 옆에 준공되었을 때 상호간의 어우러짐이 없이 따로 놀고 있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우리 지역 대표 유적지에 이와 연계된 건축물을 신축함에 있어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지 잘 살펴 주민들과 우리지역을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맹정호 시장님!

전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우리 서산시의 해미읍성을 방문 했을 때 우리 전통문화를 하나라도 더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시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한번 더 숙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넷 째!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하시느라 수고하신 실·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 중 수계연결 사업에 가뭄지역 저수지가 빠져있습니다.

상습 가뭄지역인 신창저수지, 황락저수지, 산수저수지와 간월호의 수계연결 사업을 정부에 건의하여 이 지역에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적극 유치할 것을 건의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본의원의 5분 발언을 끝까지 경청 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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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서산시의회의원 가충순

존경하고 사랑하는 17만 8천여 서산시민 여러분, 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부석면, 고북면, 해미면 주민 여러분!

최고가 아닌 최선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가충순 의원입니다.

먼저, 제244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5분발언을 허락하여 주신 존경하는 임재관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맹정호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제8대 서산시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동안 그야말로 숨가쁘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서산시 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한 걸음씩 걸어왔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서산시의 대표 농산물 육성에 대한 시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마도 서산시의 대표농산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늘과 생강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역 대표 농산물로써 마늘과 생강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한 번 쯤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마늘과 생강에 서산시는 과연 어떠한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을까요.

올해 마늘과 양파, 감자 등 주요 밭작물은 대풍이었지만 가격이 폭락해 농민들은 가슴에 피멍이 들었습니다.

농산물 수급안정은 국가의 기본 임무인데도 이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정부는 마늘 가격이 폭락하자 부랴부랴 마늘 1Kg에 2300원씩 총2만 3천톤을 수매하겠다는 수급안정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형적인 뒷북행정입니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정부의 발표가 있기 전 이미 마늘을 1Kg에 800원이나 1000원에 도매업자에게 다 내다 팔았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정부가 6Cm 이상 마늘만 2300원에 수매한다는 것은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는 생색내기일 뿐입니다.

기본적인 수요공급의 법칙조차 예측하지 못하는 정부를 믿고 도대체 언제까지 농민들은 인건비도 못 건지는 농사를 지어야 합니까.

농사를 잘 지은 게 죄가 된다는 것이 이 정부가 그토록 강조하던 상식입니까.

정부가 못하면 지자체라도 나서야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서산하면 마늘이고, 마늘하면 서산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마늘은 서산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입니다.

그런데 서산마늘의 명성이 예전만큼은 못 합니다.

우리가 방심하는 사이 다른 지역의 마늘들이 서산마늘의 위치를 넘어섰습니다.

서산마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다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해 시정질문을 통해 6쪽마늘 육성 지원금과 건조장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서산시에서 올해 1Kg에 2천원의 지원금과 50개의 마늘 건조장을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40톤에 지나지 않던 6쪽마늘 수매량이 올해 230톤으로 예상되는 등 큰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 지난해 부석농협이 10개의 마늘 건조장을 지원하고 건조와 저장을 통해 출하시점을 조절한 결과 농가에는 1K 당 450원, 농협에는 200원의 수익이 돌아갔습니다.

올해 마늘가격이 폭락했어도 건조장이 좀 더 많았으면 농가의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이에 본 의원은 서산마늘을 지역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육성 지원금의 상향 지원과 마늘 건조장의 대폭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강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 대표 농산물입니다.

1931년부터 부석면 강수리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서산생강은 국내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생강가격이 폭락하면 농가의 피해가 막대한 실정입니다.

지난해 시에서는 생강의 재해보험 대상 포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에 보냈지만 아직 이렇다 할만한 소식이 없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이 온주감귤에 한정되었지만 올해 4월부터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과 같은 만감류까지 포함되면서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산시에서도 건의만 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보다 힘을 쏟아야 합니다.

생강을 원료로 한 서산생강 한과가 시중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다른 가공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독일하면 맥주, 프랑스하면 와인, 이탈리아하면 발사믹 식초가 떠오르듯 오늘날 농특산물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지역이나 나라의 브랜드이자 이미지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서산하면 마늘, 생강이 생각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예전의 명성만 믿어서는 곤란합니다.

과감한 투자와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뒤따라야 합니다.

축구에서는 한 명의 대표 선수가 여러 명의 팀원을 이끌어 우승을 이루기도 하지만, 대표 선수 없는 팀은 빛을 보기 힘들고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농산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마늘과 생강을 서산시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는 것은 품목 차원을 넘어 전체 농산물과 도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 될 것입니다.

서산시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주문하며, 본 의원의 5분발언을 마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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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제언’

서산시의회의원 유부곤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임재관 의장님과 동료의원님 그리고 맹정호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유부곤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로 다문화가정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러한 문제의 예방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지구촌시대의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국내거주 외국인 220만 시대입니다. 이제는 다문화 사회라는 말이 낯설지 않을 만큼 다문화가족은 더 이상 소수가 아닙니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심각한 우리사회의 현실에서 다문화 가족은 이미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녹아들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가족구성원간의 문화차이로 인한 개인 및 가족관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입니다. 다문화 가족은 여러 상황 속에서 심리적 어려움과 관계적 갈등의 상황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가족센터에 의뢰된 사례를 살펴보면 다문화 가족과 관련된 문제는 첫째,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 둘째, 부부간 의사소통의 어려움, 셋째, 취업 및 경제적 어려움, 각종 편견과 차별로 인한 인권 문제 등의 어려움으로 인한 고통에 관련된 주제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각종연구에 의하면 결혼이주여성들과 그 가족들을 중심으로 한 다문화 가족이 안고 있는 문제는 부부 및 확대가족과의 관계, 자녀양육이나 이웃 간의 단절 등 매우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급변하면서 다문화 가족의 확산과 다양한 가족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다양한 문제의 중심은 편견과 차별이 이들의 정착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인정하고 존중과 포용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가화만사성이란 말이 있습니다. 가정의 행복이 사회의 행복이요 나라의 행복입니다. 우리의 이웃이 편안하고 행복해야 우리 모두가 행복한 것입니다.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발전을 위해 본 의원은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지역 내 가족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복지 욕구를 더욱 긴밀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가족관련 교육의 강화입니다. 가정의 기초인 부부·부모교육을 통하여 가정문제의 사전 예방 및 최소화로 민주적이고 양성평등한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부모교육이 절실합니다. 즉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가족의 부양, 양육, 보호, 교육 등이 필요합니다. (이는 건강가정기본법 26조,32조의 법적 근거도 있습니다)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둘째, 대 시민 인식개선 교육입니다.

공무원은 물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 방위적인 다문화 인식개선교육이 필요합니다.

세계에서 화교가 정착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한국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또한 양성평등문제, 인권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는 그동안 서로 다름을 통해서 배우고 이러한 다름의 문화적 교류가 우리사회를 지속적으로 새롭게 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성숙한 성찰이 필요한때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성찰이 다문화공동체 교육으로 자리 잡아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다문화가족 상담사업의 강화입니다.

상담 사업은 문화적 부적응으로 인한 결혼이민자 개인의 심리·정서적 문제뿐만 아니라, 가족을 매개로한 다문화 가족의 순기능을 돕기 위한 전반적인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족구성원과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개인 및 가족관계에서 나타나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상담 및 상담프로그램의 활성화 문제입니다.

넷째, 다문화 정책이 중앙정부에서 결정되어 내려오는 방식이 아닌 지방정부 또는 그 지역에 맞는 맞춤형다문화 정책을 마련하여 지역중심의 발전하는 가족지원 시스템이 필요한 때입니다.

끝으로

체류외국인 220만 시대 !

다문화 가족 자녀 23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우리 시는 1,300여 다문화 이주여성과 4,424명(5월말기준) 의 외국인근로자가 체류하고 있습니다. 75,890세대 달하는 가족의 기능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보다 전문적인 조직이 필수라고 사료되어 제안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사회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다문화팀이 이미 조성되어 전문적인 가족서비스를 실현하는 지자체가 상당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여성가족과는 여성정책 업무과다입니다. 좀 더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팀 구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가칭) 가족지원팀을 두어 건강가정·다문화 담당자와, 돌봄, 가정폭력·성폭력상담 담당 공무원을 두어 업무량은 줄이고 업무영역을 확실히 구분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업무시스템을 마련해 주시어 건강한 가정 행복한 시민을 위한 업무영역이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서산시 행정조직이 제 기능을 다할 때 시민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때입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다문화 시대 가족관계 사업에 대한 보다 더 심도 있고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우리 모두가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늘 처음처럼 서산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시의원 유부곤이 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2일 제4차 본회의에 앞서 유부곤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 22일 제4차 본회의에 앞서 가충순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 22일 제4차 본회의에 앞서 이수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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