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중 사격부, 제45회 회장기 전국중고생 사격대회서 신기록 세우며 ‘7연패’ 달성

서산여자중학교(교장 안인찬) 사격부가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에서 여자중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올해 상반기만 전국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국제사격장에서 열렸는데, 서산여중 사격부(김가은, 김담희, 김예진, 민시은)는 단체전에서 총점 1천 682점으로 2위와 엄청난 격차를 벌이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여자중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김예진은 564점, 민시은이 560점, 김가은이 558점, 김담희가 550점을 얻어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김예진은 564점으로 개인전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인찬 교장은 “사격부 선수들과 지도자가 한마음으로 훈련에 매진하여 매번 훌륭한 성적을 내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전국 1등을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서산여중 사격부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소영 코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대회를 참가하러 매번 장거리를 이동하는데도 선수들이 힘든 내색 하지 않고 대회에 열정을 보여주어 고맙다”면서 “올해 첫 우승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연패를 달성한 선수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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