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소년진흥원, 주도성 캠프 열어 '호응'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도.성 캠프(충청남도 인물들의 리더십을 탐구하는 주인공으로의 도약과 성장캠프)를 진행했다.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 ‘주.인.공’은 ‘주도적으로 인생을 변화시켜 공동체를 이끄는 청소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충청남도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리더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되는 충남도만의 특화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가치관 함양과 충청남도 청소년의 리더십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천안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기념관, 석오이동녕선생기념관 및 충의사를 방문하여 청소년기에 독립운동을 한 인물들의 리더십을 탐구하며, 충남도 청소년들의 애국심과 충남도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했던 김나연 청소년은 “캠프에 참가할 지 많은 고민들을 했었는데 그런 생각들이 무색해질 정도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멘토 선생님들께서 진로를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조언을 해주셨고 다른 지역, 다른 학교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었다. 저에게 이러한 기회가 또 한 번 생긴다면 그때는 주저하지 않고 지원할 것“이라면서 ”저뿐만이 아니라 충남도 내 15개 시군에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주도적인 리더로 성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캠프에 멘토로 참여했던 유재욱 대학생은 “올해 의 선택 중 가장 잘한 선택이었다”면서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 서포터즈를 하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다. 학창시절을 먼저 겪은 대학생으로서 우리 충남도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앞날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뜻 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학생, 아이’ 가 아닌 한 명의 인격체로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같은 논제를 두고 제가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고 청소년으로부터 저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서로에게 ‘승-승’의 관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충남도 리더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인생에 있어 가장 잘한 선택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의 원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주도성캠프를 통해 충청남도 리더의 기원을 찾아 리더십을 재정립하고 충남도를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주.도.성 캠프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청소년기에 독립운동을 한 충남도의 독립투사들을 탐구하고 적용함으로써 내 삶을 보다 주도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청소년에 대한 활동지원, 상담, 보호, 긴급구조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을 건전하게 육성하고자 국가에서 설립한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 유관순열사 기념관

▲ 윤봉길의사 기념관

▲ 이동녕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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