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 방문 예산 건의 장면

 

- 지휘부 총출동 충남도청 방문해 당위 논리 펼쳐

김동일 보령시장은 2일 오후 충남도청을 방문하여 내년도 지방이양사업의 도비 확보를 위해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지방 재정분권 실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중심으로 시행해왔던 각종 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함에 따라 역점으로 추진해왔던 사업들의 예산 확보를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보령시가 충청남도에 건의할 도비확보 사업은 신규 8건, 계속 16건 등 24개 사업에 약 240억 원으로, 이날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주산 내륙산악관광 자원개발, 보령 머드 테마파크 조성,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청소년문화의집 확충 등 4건을 중점 건의했다.

성주산 내륙산악관광 자원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164억 원을 투입해 최소한의 개발로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도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악체험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대천해수욕장 및 섬 등 해양관광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륙관광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낙후된 폐광지역 개발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보령 머드 테마파크는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글로벌 보령머드축제의 명성과 머드화장품의 우수성을 인식한 관광객들의 머드 상설체험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오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대비한 상설 체험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머드놀이터 및 스파, 전시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사업은 60억 원을 투입해 내항동 일원에 200대를 수용하는 건설기계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에 무분별한 주정차로 안전사고 및 교통체증 발생이 우려되고 공회전에 따른 소음 및 매연 발생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문화의집 확충사업은 청소년들의 문화와 상담, 직업체험, 진료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공간이 이용자에 비해 협소해 36억 원을 들여 시설을 증축하는 것으로, 청소년 카페와 동아리실, 포켓볼 및 보드게임 등 생활체육시설을 갖춰 다채로운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충한다.

아울러 정낙춘 부시장도 명절 이전 까지 3차례에 걸쳐 충청남도 사업 소관 실 ․ 국장을 만나 사업 건의 및 도비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 각 부서장도 사업의 시급성과 복합적인 상생 방안 제시 등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충청남도 발전을 공동으로 이뤄나가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방향성을 잃지 않으려면 도비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업 추진 목표가 명확하고, 예산 지원의 효과와 효율이 가시적으로 들어나도록 완벽히 사업을 추진해 내겠으니 충청남도에서도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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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 국비 등 17억여 원 투입, 700여대 지원…대기환경 개선 기대

보령시는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배출가스 등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 엔진교체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등이다.

신청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경유자동차 및 덤프,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보령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며,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는 등의 세부 지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 방문 시 자동차등록증 사본과 함께 개인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보령시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앞서 시는 상반기 5억6000만원을 투입해 경유차 조기폐차 420대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폐차지원 뿐만 아니라, 매연 저감장치 부착지원 68대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8대 등 17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환경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배출원으로 노후경유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 평균 29%로 나타나 전국적으로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 등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노후경유차를 보유 중이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공고(www.brc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보령시 환경보호과(☎041-930-36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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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차 무지개 프리마켓 개최

- 오는 7일 신평지구 골목길… 60개 체험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보령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신평지구 골목길(대천동 108-35)에서 보령 녹색예술거리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2차 무지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예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원도심 활성화와 보령시 공방 홍보 및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체험 분야로 꽃차, 수놓기, 미니 꽃다발, 페이스페인팅, 가죽공예, 네일아트 등 40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로컬푸드 행사로는 무화과, 계란, 오디음료, 딸기쨈, 식혜, 고추장 등 20개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문홍배 도시재생과장은 “지난 6월 첫 행사에서 시민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 예술인들은 작품 전시 및 판로 확대로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로 이어져 하반기에도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삶의 질이 향상될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골목길 정비, 주민 역량강화 교육, 공동체 활동거점 조성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고, 참여경험을 토대로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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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8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8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사회복지과 배성희 주무관은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가족 이용객이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에 팝업 물놀이장을 14일간 운영하여 1일 평균 1400여 명 등 모두 2만여 명이 이용함으로써 어린이 놀이공간 제공과 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데 기여했다.

교통과 현지원 주무관은 생활 속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인 불법주정차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신고제 운영과 정부에서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4대 지역 불법주정차 금지 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해왔다.

수도과 이화형 주무관은 상수도 누수 308건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했고, 여름철 상하수도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급수 부족 지역에 병물 지원 등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왔다.

미래사업과 김미애 주무관은 해양레저관광 및 어촌지역 개발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전국 최초로 해양분야 협약을 체결해 보령시가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왔고, 고대도 해양문화관광 조성 등 도서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왔다.

농업기술센터 김기영 팀장은 여름철 벼 병해충 항공 및 공동방제로 병해충 예방에 최선을 다해왔고, 벼농사 및 밭농사의 현장 중심 지도를 통해 인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농촌에 신기술 보급과 과학적인 토양관리를 통한 친환경 농업 추진으로 농촌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왔다.


▲ 지난 제1차 보령 무지개 프리마켓 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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