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승마 체험 사진

홍성군승마장, 농식품부 ‘2020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사업’ 선정

내년이면 충남 홍성군에 유소년 승마단이 창단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홍성군 승마장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말산업 육성 지원 사업인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도비를 포함해 총 8천만 원의 창단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유소년 승마단에 교육훈련비, 각종 대회참가 경비, 승마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군은 내년 상반기에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기승)심사를 통해 유소년 승마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 후 유소년 승마단은 연중 주 2회 이상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승마교육과 훈련을 받게 되며, 앞으로 유소년 승마대회와 승마단 발표회 등 각종 승마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승마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위해 관내 우수한 학생들이 전국 유소년 대회에 참가하고, 군에서 지속적으로 유소년 승마에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유소년 승마단 창단으로 홍성군 홍보와 승마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에서도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시키고 승마 유망주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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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민, 지역사회 만족도 높아졌다!

충남 홍성군은 충남도 사회지표 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역사회에 대한 군민 만족도가 향상됐다고 밝혔다.

사회 지표 조사는 충남도에서 도민들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 및 질적 측면에서 측정하여,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조사해 연말에 발표하는 자료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 통계정보관에서 공시한 사회지표조사 결과 홍성군을 집중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게 된 것.

먼저 사회 안전에 대한 홍성군민의 인식 조사결과 2018년 군민의 30.3%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17.5%에 대비하면 약 13%가 증가한 수치다. 자연재해의 경우 2018년 군민의 32.8%가, 범죄위험의 경우는 29.8%가 안전하다고 답변해 전년도 28.2%, 21.2%와 대비해 보면 지역 사회 내 안전 체감도가 점차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민들의 교육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2018년 공교육 만족도는 40%로, 2017년 29.3%에 비해 10% 이상 향상됐다. 사교육 만족도도 2018년 34.8%로 조사돼 전년 26.1%와 대비해 8% 증가했다.

군은 거주여건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교육 환경인만큼 이같은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 밝혔으며, 홍성형 행복교육지구 지정 등 교육 인프라 확장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득 생활 만족도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2018년 10점 만점에 4.45점을 기록해 2016년 4.16점에 비해 상승했으며, 300만 원 이상 월평균 가구소득 비중도 2018년 40%로 2017년 26.1%와 대비해 13.9%가 늘어나 지역 경제 및 가계 소득창출 간 선순환 생태계가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군은 지역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8년 10점 만점에 6.26점을 기록해 전년도 5.98점 대비 증가추이를 나타냈으며 삶에 대한 가치 또한 6.46점으로 전년 5.95점 대비 크게 상승했다.

군민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의식 존중도도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아동청소년 분야는 54.7%가 존중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장애인 경우 54.6%,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44.9%의 비율을 나타냈다. 전년대비 모두 5%에서 10%사이의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민들은 70% 이상의 지역 내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자긍심과 애향심이 높다”며, “군민들의 지역 만족도를 높여 갈 수 있도록 교육, 문화, 관광, 일자리 창출 등 군민 수혜 시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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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할로윈데이, 홍성 명동상가에 ‘깜짝’ 좀비 뜬다!

홍성명동상가상인회, 할로윈 맞아 ‘좀비 플래시몹’ 등 이색 퍼포먼스 추진

충남 홍성군 홍성명동상가상인회는 오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해피 할로윈 퍼포먼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홍성명동상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명동상가만의 대표 이벤트를 상인들과 함께 기획하고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할로윈 퍼포먼스 데이에서는 명동상가를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로 사탕과 풍선을 나눠주고, 관내 초·중·고 학생 약 20명이 함께 참여하여 좀비 퍼포먼스와 좀비 플래시몹을 선보일 계획이다.

홍성명동상가상인회 김병태 회장은 “학생들과 젊은 고객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이 많은 홍성군의 특성에 맞게 다국적 축제인 할로윈 데이를 접목한 이벤트를 추진해 명동상가의 이미지를 제고하자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명동상가에 고객들이 가득 넘쳐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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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9 무각본 합동소방훈련 실시

충남 홍성군은 지난 30일 공공기관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홍성소방서와 합동으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본없는 소방훈련으로 예고되지 않은 시간과 장소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가 발생한 상황 부여를 시작으로 화재 신고·전파, 초기소화, 대피, 응급처치 등이 실제와 같이 실시되는 여부를 하나하나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주고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홍성군청 건물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함과 동시에 방송을 통한 화재발생 전파, 직원 및 민원인 대피유도, 중요물품 반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자체 진압 순으로 실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 및 군청 자위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마치고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홍성군 소방안전관리자인 오준석 회계과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진압 대피훈련을 통하여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홍성 명동상가 할로윈이벤트

▲ 뮤지컬 청사초롱 홍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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