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직업계고 취업박람회 개막식 모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우수 일자리 제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9일 공주백제체육관에서 ‘위풍당당 고졸취업 우수기업과의 성장을 위한 만남’이란 주제로 제11회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충남과 대전의 우수 벤처ㆍ강소 기업 28곳과 37개 직업계고 학생 1500여 명, 체험학습 참가 학생 900여 명 등 총 2400여 명이 참여했다.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더 많은 양질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충남산학융합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충남벤처협회, 충청남도경제진흥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참여 우수업체를 안내받았다. 업체에서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90여 명의 학생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장 체험학습 중인 직업계고 재학생과 중학교 학생을 위해 진로ㆍ진학 설계를 위한 직업계고 전공체험관, 인적성검사관, 취업컨설팅관, 유관기관 홍보관 등의 진로탐색 부스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취업박람회가 직업계고 학생에게는 선취업 후학습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찾아 3년간의 결실을 맺고, 기업에게는 성장과 발달을 위한 인재 발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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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 뜻깊게 되새기기

충남교육청, 11월 8일까지 학생인권 주간 운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을 기념하는 학생인권 주간을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29년 11월 3일, 일제강점기 조선 광주에서 일어난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이다.

이 기간에 각 학교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관련 계기 교육, 캠페인과 플래시몹, 학생인권 선언문 만들기, 학생인권 관련 UCC, 포스터 공모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충남교육청은 특히 초 14, 중 9, 고 14, 총 37개 학교를 학생인권 주간 중점학교로 선정해 지역과 학교 특색을 고려한 체험학습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천 청소년 인권문화제, 예산 학생 문화축제, 서산 학생회연합 문화행사, 홍성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학생인권 주간 공동행동, 천안 학생자치연합 문화행사 등 지역별로 학생회연합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다음 달 1일 교육청 현관에서 홍성여고 학생들의 플래시몹을 필두로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 기념 캠페인은 진행한다. 작은 인권영화제 ‘사람, 삶’, 충남 학생 대토론회, 채널!!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 상영 등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의 사례에서 보듯 우리의 역사 속에서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역사의 큰 발걸음을 이끌었던 힘은 바로 학생”이며 “올해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만큼, 이번 학생인권 주간이 100년의 역사 속에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현재적 의미를 학생인권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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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지금 멈추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다

충남교육청, 학생 도박예방교육 자료 배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사회 문제가 되는 학생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29일 전담팀을 통해 두 달여간 만든 도박 예방 교육 자료를 학교 현장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된 자료는 총 10가지로, 도박 예방 스티커, 포스터, 학부모 배부용 가정통신문, 학교용 도박 예방 교육 요약 지침서, 도박 실태 조사 설문지(기초용, 심화용), 계기 자료, 알리미 문자 서비스, 도박 예방 교육 PPT자료, 동영상 등이며,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각 학교에서는 이들 자료를 활용해 올해 말까지 도박 예방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박 실태 설문을 통해 문제가 발견된 학생은 학교별로 위(Wee, 학생위기상담 종합지원 서비스)클래스와 각 지역 위(Wee)센터에서 상담 치료를 하거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에 심리 상담 치료를 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양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칫 빠지기 쉬운 도박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안정된 생활 속에서 정상적인 신체적·정신적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인권주간 포스터

▲ 도박 예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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